[TV리포트=최민준 기자] 집단폭행으로 뇌사 상태에 빠진 뒤 끝내 세상을 떠난 고(故) 김창민 감독 사건의 가해자들에 대한 실체가 드러나며 공분이 일고 있다. 특히 온라인에 확산됐던 ‘조직폭력배 연루설’과 달리, 가해자들의 구체적인 신상이 밝혀져 이목이 쏠린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김창민 감독 사망 사건과 관련한 부실 수사 논란 및 가해자들의 행보를 집중 다뤘다. 손수호 변호사는 방송을 통해 “온라인상에 가해자로 추정되는 남성들의 사진이 퍼지며 구리시 조폭 소속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해당 조폭 측에다 물어봤더니 두 가해자가 가까운 사이인 것은 맞지만, 소속이 되어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 실제 가해자 중 한 명은 헬스 트레이너이며 또 다른 한 명은 배달 업체를 운영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이들은 평소 몸에 새겨진 문신 때문에 눈에 띄었으며, 사건 발생 이후에도 자숙 없이 헬스장에 나타나거나 러닝을 하는 등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심지어 일행 중 한 명은 사건 발생 4개월 만에 힙합 곡을 발매하는 파렴치한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김 감독은 지난해 10월 발달장애를 앓는 아들과 식당을 찾았다가 시비가 붙은 일행에게 폭행을 당해 뇌출혈로 쓰러졌으며,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졌다. 유족은 고인의 뜻을 기려 장기기증으로 4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떠났지만, 가해자들은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이 기각되어 여전히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유족 측은 “가해자들은 단 한 번의 사과도 없이 일상을 누리고 있지만 우리 가족의 삶은 무너졌다”며 참담한 심경을 토로했다. 사건의 왜곡을 막기 위해 검찰은 검사 3명과 수사관 5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전담 수사팀을 꾸려 보완 수사에 착수했다.
1985년생인 김창민 감독은 영화 ‘구의역 3번 출구’ 등을 연출하고 ‘마녀’, ‘소방관’ 등 다수 흥행작의 작화팀으로 활동하며 한국 영화계의 촉망받는 인재로 꼽혔다. 늦게나마 시작된 엄정한 수사가 고인의 억울함을 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민준 기자 / 사진= JTBC ‘사건반장’, 故 김창민 감독

저런것들은 인권이 필요없다
참 살기 좋은 나라네 사람 죽여도 저렇게 뻔뻔하게 살게해 주는 나라가 우리 대한민국이다 판사 만세다 씨ㅂㅜ ㄹㅏㄹ
고인의 억울함을 꼭밝혀서 가해자들은 엄중한 벌을받게되길
법을 주관하는 자가 문제인지 판결을 하는 자가 문제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