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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유레카

어디서도 볼수 없는 AI알고리즘의 컨센서스
컨센서스 점수 상위 종목
1 에스앤에스텍 77점 11
2 케이사인 75점 7
3 GS 74점 7
4 삼현철강 74점 13
5 한국콜마 73점 4
수익률 상위 AI알고리즘
1 세배돈 코셈 98.38%
2 세배돈 파워넷 59.44%
3 하이불스 동국제약 55%
4 시그널엔진 넥스틸 53.77%
5 세배돈 HD현대에너지솔루션 35.37%
  • 4거래일째 이어진 외국인 현·선물 동반 매수…코스피 5850선 회복

    코스피가 1%대 강세를 보이며 585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이 4거래일 연속 현·선물을 동반 순매수한 덕이다.1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80.86포인트(1.4%) 오른 5858.87에 마감됐다. 장중 590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고 5850선을 회복하는 선에서 거래를 마쳤다.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피200선물도 3905억원어치를 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1788억원어치와 2619억원어치의 현물주식을 팔았다.외국인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오전 10시께부터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지난 7일부터 4거래일 연속으로 코스피 현·선물을 동반 매수하고 있다.기관은 장중 순매수세를 보였다가 순매도로 전환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상승했다.삼성전자는 0.98% 올랐고, SK하이닉스는 2.91% 상승해 100만원선을 회복했따.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86% 상승했다.KB금융도 2.66% 강세였다.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2.14% 하락했다. 기대 이하의 실적을 내놓은 여파가 이어진 모습이다.코스닥은 전일 대비 17.63포인트(1.64%) 오른 1093.63에 마감됐다. 이 시장에선 기관이 1010억원어치 주식을 샀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73억원어치와 43억원어치를 팔았다.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였다.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은 각각 1.68%, 2.18% 하락했다.바이오주 중에서도 알테오젠(-2.3%), 코오롱티슈진(-4.06%)은 하락했다. 반면 에이비엘바이오와 리가켐바이오는 각각 1.35%와 4.38% 상승했다.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8원(0.54%) 오른 달러당 1482.5원에 거래되고 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

    2026.04.10 15:43

  • '21만전자 던지고 갈아탔다'…초고수들 쓸어담은 종목 [마켓PRO]

    미국과 이란 간의 휴전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10일 코스피가 장중 5900선을 뚫었다. 이 가운데 투자 초고수들은 삼성전자를 팔고,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주를 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수익률 1% 초고수들은 이날 개장 직후부터 오전 10시까지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팔았다. '57조원 영업이익'이란 역대급 실적을 발표한 7일 이후로 7% 넘게 오르자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오전 10시40분 기준 전일 대비 3.19% 오른 2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순매도 2위는 LG에너지솔루션이었다. 증권가는 에너지저장장치(ESS) 호조에도 불구하고, 미국 등 해외 전기차(EV)향 이차전지 수요가 둔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순매도 3위는 삼성전기였다. 이날 삼성전기 주가가 10% 가까이 오르면서 차익 실현 매물을 내놓은 것으로 분석된다.그 대신 초고수들은 POSCO홀딩스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2분기부터 POSCO홀딩스의 실적 개선이 시작될 것이란 내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못 미치지만, 2분기부터 철강값 상승이 계약 단가에 반영될 것이란 설명이다.전날 POSCO홀딩스가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 광권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힌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기존 보유 광권까지 포함하면 회사 측이 확보한 염수리튬은 1000만t에 달한다. 전기차 7000만대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SK하이닉스는 순매수 2위에 올랐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됐다. KB

    2026.04.10 11:11

  • 이성산 "솔라나, '스테이블코인 글로벌 결제 표준'이 목표"

    "블록체인은 이제 단순한 기술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금융 인프라로 전환되는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솔라나는 초고속·저비용 인프라를 무기로 글로벌 결제와 정산의 새로운 표준이 되고자 합니다"10일 블루밍비트에 따르면 이성산 솔라나 재단 한국 총괄(사진)은 "블록체인의 금융 인프라 전환은 이미 시작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는 17일 열리는 '크립토 인베스트먼트 쇼 2026(CIS 2026)'에 참석해 솔라나의 스테이블코인 전략과 콘트라 솔루션을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쟁글이 주최하고 한화투자증권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금융권과 웹3의 결합을 모색하는 자리다.이 총괄은 최근 솔라나 생태계의 가장 큰 변화로 글로벌 금융기관의 채택 확대를 꼽았다. 그는 "비자, 페이팔, 웨스턴유니온 등 글로벌 결제사들이 솔라나의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활용하기 시작했다"며 "이는 솔라나가 초당 수천 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성능과 1초 미만의 확정성, 극도로 낮은 수수료 구조를 갖췄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밝혔다.실제 지표도 가파른 상승세다. 솔라나 네트워크 내 스테이블코인 발행 규모는 2024년 50억달러 수준에서 지난해 150억달러로 3배가량 확대됐다.이 총괄은 "글로벌 기업들이 솔라나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하면서 탈중앙화금융(디파이)과 결제 등 실사용 유동성이 크게 늘어났다"며 "스테이블코인은 더 이상 자산이 아니라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핵심 인프라"라고 진단했다. 이어 "국경 간 결제와 정산이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레이어의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솔라나의 목표"라고 덧붙였다.금융기관이

    2026.04.10 10:58

  • 외국인 현·선물 동반 순매수 전환…코스피, 장중 5900 돌파

    코스피가 강세다. 개장 직후와 달리 외국인이 현·선물을 동반 순매수하고 있다.10일 오전 10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3.13포인트(2.13%) 오른 5901.14에 거래되고 있다.장 초반엔 5898.87까지 올랐다가 밀리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에 다시 힘을 내는 모습이다.외국인은 개장 직후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1250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코스피200선물도 장 초반 순매도하다가, 현재는 4750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기관의 현물주식 수급도 1787억원 순매수로 전환됐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오전 9시50분께 외국인 수급도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전환됐다.장 초반 주식을 사들이던 개인은 순매도로 전환해 4004억원어치를 팔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오르고 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7%와 3.71% 상승하고 있다. Sk스퀘어도 3.57% 강세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76%, 오르고 있다.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0.41%와 0.07% 상승 중이다.반면 기대 이하 실적을 내놓은 LG에너지솔루션은 1.07% 하락하고 있고, 두산에너빌리티는 약보합세다.코스닥은 전일 대비 16.54포인트(1.54%) 오른 1092.54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장에선 외국인이 151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93억원어치와 439억원어치를 팔고 있다.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내리고 있다.에코프로는 약보합세이고, 에코프로비엠도 0.73% 하락하고 있다.알테오젠(-1.22%), 삼천당제약(-2.38%), 코오롱티슈진(-2.71%) 등도 약세다.반면 리가켐바이오와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각각 3.05%와 0.71% 오르고 있다.레인보우로보틱스도 2.76% 강세다.서울외

    2026.04.10 10:27

  • 삼성전기, 기판 시장 최상위 경쟁력 평가에 장중 최고가

    삼성전기 주가가 10일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기가 기판 시장에서 최상위 경쟁력을 확보한 데다 엔비디아 내 전략적 위상이 강화될 것이란 증권가 분석에 긍정적 투자심리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11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6만4000원(12.4%) 오른 58만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한때 58만2000원까지 뛰며 상장 후 가장 높은 주가 수준을 기록했다.메리츠증권은 이날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기존 59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본격화하는 임베디드 인쇄회로기판(PCB) 시대에서 실리콘 커패시터와 아지노모토빌드업필름(ABF) 기판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유일한 사업 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며 "언어처리장치(LPU) 공급망 편입을 통해 북미 엔비디아 내 전략적 위상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4.10 10:16

  • 에프앤가이드, 지수 추총 ETF 순자산 55조원 돌파 소식에 '급등'

    에프앤가이드가 급등하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들의 순자산총액이 55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힌 영향이다.10일 오전 9시18분 현재 에프앤가이드는 전일 대비 3900원(18.14%) 오른 2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에프앤가이드는 국내 대표 민간 지수회사다. 이 회사의 지수를 추종하는 ETF들의 순자산총액(AUM)은 이달 들어 8조원이 증가해 55조원을 돌파했다고 전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6.04.10 09:22

  • 풍산홀딩스, 한화에어로의 방산 인수 검토 중단 소식에 '급락'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풍산 탄약사업부 인수 검토를 중단했다는 소식 이후 풍산홀딩스 주가가 10일 장 초반 급락세다.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풍산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9900원(18.27%) 내린 4만4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날 장 마감 후 "방산 경쟁력 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풍산의 탄약사업 부문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나, 방산 부문에 대한 인수 검토는 중단됐다"고 공시했다. 풍산은 인적분할을 통해 탄약사업부를 떼어낸 뒤 매각하는 방식을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가는 약 1조5000억원 수준으로 관측됐다. 풍산 최대주주는 풍산홀딩스로 지분율은 38%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4.10 09:21

  • 이스라엘도 휴전 대열 합류 가능성…코스피, 강세 출발

    코스피가 2% 넘게 상승하며 59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중동 전쟁의 당사자 중 휴전을 원치 않는 것으로 보이는 이스라엘이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을 방해하는 일을 멈출 가능성이 생기면서 개인투자자가 강하게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10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8.63포인트(2.05%) 오른 5896.64에 거래되고 있다.개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331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92억원어치와 1569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는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오르고 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45%와 3.71% 상승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00만원선을 탈환했고, 이에 따라 SK하이닉스 지분을 보유한 SK스퀘어도 5.27% 강세다.현대차는 1.12%, 기아는 1.13% 오르고 있다.기대 이하의 실적을 내놓은 LG에너지솔루션은 0.59% 내리고 있다.코스닥은 전일 대비 10.56포인트(0.98%) 오른 1086.56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장에선 개인이 83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27억원어치와 220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각각 0.67%와 0.24% 상승 중이다.레인보우로보틱스가 2.59% 상승해 가장 돋보이고 있다.리가켐바이오는 1.72%, 에이비엘바이오는 0.64% 상승하고 있다.반면 알테오젠과 삼천당제약은 약보합세이며, 코오롱티슈진은 0.77% 하락하고 있다.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5원(0.17%) 오른 달러당 1477.2원에 거래되고 있다.간밤 뉴욕증시는 이스라엘이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의 걸림돌로 작용하던 레바논에 대한 공격을 멈출 가능성이 제기

    2026.04.10 09:00

  • Today's Pick : "SK하이닉스, 올해 MS·구글 제친다…세계 톱 5 안착" [마켓PRO]

    👀주목할 만한 보고서📋📈📉 SK하이닉스 - "세계 3위 영업이익 가시권 진입"📋 목표주가 : 170만원 → 190만원 (상향) / 현재주가 : 99만80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KB증권[체크포인트]=올해 D램 가격이 전년 대비 170%, 낸드는 190% 상승할 것이란 전망을 반영해 2026년 및 2027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251조원, 358조원으로 기존 대비 42%, 55% 상향 조정. 구체적으로 올해 D램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배 증가한 203조원, 낸드는 전년 대비 23배 급증한 47조원로 예측.=영업이익 251조원은 마이크로소프트(5위·245조원), 알파벳(6위·240조원)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글로벌 영업이익 4위 진입 및 세계 '톱 5' 안착이 가시화될 전망. 2027년에는 글로벌 3위까지 상승할 가능성.=SK하이닉스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여전히 3.1배에 불과.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의 절반 수준인 글로벌 3개사(메타, JP모건, TSMC)의 평균 시가총액 대비 38%. 이익 규모 대비 현저히 낮은 밸류에이션은 향후 재평가 가능성을 시사.  기아 - "기아도 로봇 사업에 참여"📋 목표주가 : 18만5000원 (유지) / 현재주가 : 15만5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신영증권[체크 포인트]=9일 '2026 CEO 인베스터 데이' 개최. 글로벌 신차 수요 정체를 반영해 2030년 글로벌 판매 목표를 기존 대비 1.4% 낮은 413만대로 설정. 미국(102만대)과 인도(41만대) 시장 목표는 상향했으나, 중국 및 현지 업체와 경쟁이 치열해진 유럽 시장은 74.6만대로 4% 하향 조정함.=전기차(EV) 둔화 속 하이브리드(HEV)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 HEV 판매를 2026년 69만대에서 2030년 110만대까지 확대할 방침으로, 기존 대비 11% 상향. 이를 위해 한국(20

    2026.04.10 08:38

  • "효성중공업, 美 초고압 변압기 모멘텀…목표가↑"-SK

    SK증권은 10일 효성중공업에 대해 "765kV 라인업 확장은 미국 초고압 변압기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00만원에서 36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이 증권사 나민식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은 지난 2월 약 7800억원 규모의 765kV 전력기기를 수주했다"며 "북미 지역에서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765kV 송전망 건설은 이제 시작"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후속 파이프라인 추가가 가시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765kV는 진입 장벽이 높아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SK증권은 효성중공업의 지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6%와 65.5% 증가한 1조4058억원, 1694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력기기 수요 증가로 인한 외형 성장, 중공업 부문 수익성 개선에 따른 이익 성장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나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 간 전쟁에 따른 중동 출하 지연 우려는 제한적"이라며 "매출에 미치는 영향도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4.10 08:27

  • "외인 韓증시 이탈, 해외 연기금·국부펀드 기계적 매도 가능성"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증시 이탈은 글로벌 연기금·국부펀드의 전략적 자산 배분에 따른 기계적 매도 때문일 수 있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국내 증시가 지난해부터 이란전 발발 전까지 강세를 보여온 만큼, 이들의 포트폴리오에서 한국 주식 비중이 한도에 달했을 수 있다는 관측이다.10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뉴욕증시에 상장된 한국 상장지수펀드(ETF·티커명 EWY)로 60억달러가 유입됐다. 이는 뉴욕증시 상장 ETF 중 8위에 해당한다. 반면 같은 기간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은 54조원 순매도했다.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순매도가 2월 초부터 나타났다는 점에서 이러한 괴리는 이해하기 어렵다"며 "일각에서는 원화 약세를 우려한 외국인의 자금 이탈이란 해석도 있으나 타당하지 않다"고 설명했다.이어 "일반적으로 환율 변동성은 주식보다 작지만 채권보다는 크다"며 "외국인들이 원화 약세를 우려했다면 국내 채권을 주식보다 더 강하게 매도했어야 하는데 오히려 순매수를 이어왔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국내 증시가 그동안 강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연기금·국부펀드의 포트폴리오에서 한국 주식 비중이 전략적 자산 배분 한도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게 염 연구원의 판단이다. 실제 국부펀드·연기금 비중이 높은 캐나다·네덜란드·싱가포르·사우디아라비아 등이 올해 한국 주식 순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염 연구원은 "한국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으나, 연기금·국부펀드의 포트폴리오 운영 원칙에 기반한 매도가 나타났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이어 "해

    2026.04.10 08:12

  • '휴전 최대 변수' 이스라엘, 레바논과 협상…코스피 5900 뚫을까 [오늘장 미리보기]

    중동전쟁 휴전의 최대 변수로 떠오른 이스라엘이 레바논과 협상에 나설 것이란 소식에 10일 한국 증시가 재차 상승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국내 반도체주 향방에 영향을 미칠 글로벌 1위 파운드리업체 TSMC의 실적 발표도 이날 예정돼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지수는 1.61% 내린 5778.01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합의로 '6000피 탈환'을 노렸지만, 이스라엘이 레바논 공격을 멈추지 않으면서 불안이 커졌다. 삼성전자(-3.09%), SK하이닉스(-3.39%), 현대차(-3.64%) 등 대형주들은 일제히 3%대 낙폭을 보였다. 이틀 연속 코스피 '사자' 모드였던 외국인은 다시 '팔자'로 돌아서면서 1조2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962억원, 2077억원씩 순매수했다.간 밤 뉴욕증시도 미국과 이란의 휴전 조건인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이 차질을 빚자,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 수를 하루 15척 이내로 제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다. 하지만 오후 들어 이스라엘이 레바논 정부와 직접 협상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 시장에 안도감이 커졌다. 9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75.88 포인트(0.58%) 오른 4만8185.8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1.85 포인트(0.62%) 오른 6824.6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87.42 포인트(0.83%) 오른 2만2822.42에 각각 마감했다. 특히 S&P 500 지수는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작년 10월 이후 최장 상승세를 기록했다. 아마존이 올해 2000억달러(약 295조원) 규모의 역대급 설비투자(CAPEX)를 진행할 것이란 소식도 상승장에 힘을 보탰다.비관론보다 낙관론이 우세한 상황이

    2026.04.10 07:41

  • "씨에스윈드, 에너지 가격 상승 대안으로 주목…목표가↑"-NH

    NH투자증권은 10일 씨에스윈드에 대해 화석 에너지 가격 상승의 대안으로 재생에너지가 주목받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3000원에서 7만9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재생에너지 섹터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며 “풍력 터빈 업체의 밸류에이션도 동반해 상승하는 중”이라고 전했다.다만 씨에스윈드는 미국 타워 생산 법인의 생산성 개선 지연과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수주 부재라는 리스크를 안고 있다.이에 대해 정 연구원은 “미국 보조금 종료 이전까지 육상풍력 수요 집중이 예상돼 내년까지 씨에스윈드는 타워 수주 확보에 문제가 없다”며 “여기에 글로벌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빅테크의 데이터센터 전력 확보를 위한 자체 발전소 건설 수요까지 감안하면 시장 확장 기대는 유효하다”고 설명했다.씨에스윈드는 1분기 매출 7474억원, 영업이익 76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NH투자증권은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7.1%와 38.8% 감소할 것이라는 추정치다. 현재 집계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와는 비슷한 수준이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6.04.10 07:41

  • 벡트 경영진, 잇따라 자사주 취득…"주가 저평가 해소할 것"

    디지털 사이니지 전문기업 벡트는 주요 경영진이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추가로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현재의 주가 저평가 상황을 탈피하고자 하는 경영진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설명이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벡트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차재경 부사장은 이달 초 벡트 보통주 2156주를 장내에서 매입했다. 이에 따라 차 부사장의 보유 주식은 기존 1만주에서 1만2156주로 늘었다.차 부사장에 앞서 벡트의 최고경영자(CEO)인 유창수 대표도 올해 2월 말부터 3월 말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3만6533주를 추가로 사들였다. 유 대표의 보유 주식은 845만1533주로 확대됐다. 회사 관계자는 "사내이사진은 현재 벡트의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하고, 책임 경영 및 주가 정상화의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실행했다"며 "회사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벡트는 지난달 30일 열린 제20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정관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콘텐츠 제작업, 로봇·로봇 부품 제조 및 판매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기존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사업을 통한 수익구조 다변화의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벡트는 또 전문 인력을 보강해 대외협력팀을 신설했다. 중장기 성장전략에 대한 투자자 및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2026.04.10 07:38

  • "SK하이닉스, 메모리 가격 상승 이어질 것…목표가 190만원"-KB

    KB증권은 10일 SK하이닉스에 대해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중장기적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70만원에서 190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빅테크 기업들은 향후 수년간 지속될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 과정에서 전략 자산인 메모리반도체의 안정적 확보를 비용이 아닌 생존 조건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정보 탐색 방식이 검색창을 여는 인터넷 검색 중심에서 AI로 일상화되고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2030년까지의 장기 공급 계약이 추진되는 메모리반도체 산업은 TSMC와 유사하게 선수주, 후 생산 구조의 파운드리 형태로 진화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밸류에이션 재평가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KB증권은 SK하이닉스의 올해와 내년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로 각각 251조원과 358조원을 제시했다. 기존 전망 대비 각각 42%와 55%를 상향한 것이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6.04.10 07:26

  • 이제 대면협상의 시간…증권가 "'트럼프식 합의' 대비해야" [분석+]

    미국과 이란의 첫 종전 협상이 오는 1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증시의 관심도 자연스럽게 중동으로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해결이 쉽지 않은 사안은 놔둔 채 '임시 종전'을 선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식 합의가 나올 가능성을 높게 점치는 한편 협상 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노이즈에 따라 증시가 오르락내리락하는 변동성 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0일 "(중동에서) 미국 철수와 이란의 핵 이용 권리는 그동안 미국 정부, 트럼프 행정부에서 절대 수용 불가한 사항이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가능하다고 언급하면서 일정 부분 수용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이보다는 (이를) 장기 해결 과제로 두고 종전을 선언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내다봤다.이란은 이날 협상의 기반이 되는 10개 항목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 유지 △레바논의 무장 단체 헤즈볼라를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전쟁 종료 △중동 지역 내 모든 기지와 위치에서 미군 전투 병력 철수 △전쟁 피해에 대한 미국의 보상 △이란의 핵농축 권리 인정 등이 포함돼 있다. 미국이 사실상 받아들이기 어려운 조건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이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성과를 대대적으로 공표한 이후 세부적인 내용은 물밑 협상을 하거나 다른 논쟁거리, 이슈를 들고 와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게 만들어왔다"며 "해결이 어려운 것은 뒤로 미루거나 열린 결말로 남겨두는 상황이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과거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당시와 비슷한 패턴이 나오고 있다는 분석이다. 트

    2026.04.10 06:30

  • IMF 총재 "중동 분쟁으로 글로벌 경제 시험대…성장률 하향 불가피"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중동 분쟁 여파로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의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내놨다.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유가 충격은 재정 완충 장치가 부족한 세계 경제를 시험대에 올렸다"고 밝혔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우리가 아는 건 (세계 경제) 성장세가 보다 둔화할 것이라는 점"이라며 "새로운 평화가 지속된다고 해도 마찬가지"라고 했다.IMF는 다음주 글로벌 경제 성장률 전망치 등이 담긴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를 발표한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미국의 이란 공습이 시작되기 전까지만 해도 IMF는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계획이었다"라며 "(중동 분쟁으로) 인프라와 공급망이 입은 피해를 고려하면 가장 낙관적인 경우에도 경제 전망치 하향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인플레이션도 언급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기준점을 이탈해 물가 상승 악순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면 중앙은행은 금리 인상으로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면서도 "(현 상황에선) 기다리며 지켜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이준형 블루밍비트 기자

    2026.04.09 23:30

  • 금감원, 한화솔루션 유증에 제동…정정신고서 요구

    금융당국이 한화솔루션의 대규모 유상증자에 제동을 걸었다.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26일 한화솔루션이 제출한 유상증자 관련 증권신고서에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금감원은 공시에서 "제출된 증권 신고서에 대한 심사 결과 신고서 중요 사항이 기재·표시되지 않았거나 불분명해 투자자의 합리적인 투자 판단을 저해하거나 중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경우에 해당해 정정 신고서 제출 요구를 했다"고 밝혔다.투자자들에게 유상증자 계획에 대해 충실히 설명해야 한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한화솔루션은 3개월 내 정정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정정신고서 제출 요구는 △증권신고서가 형식을 제대로 갖추지 않았거나 △중요사항에 관해 거짓을 기재했거나 △중요사항이 기재되지 않았거나 △중요사항의 기재나 표시내용이 불분명해 투자 판단을 저해하거나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경우 이뤄진다.한화솔루션은 지난달 26일 보통주 7200만주를 새로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조달 자금은 총 2조3976억원 규모다. 한화솔루션은 조달된 자금으로 차입금 상환과 미래 성장 투자에 활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그러나 경영 부진에 따른 부채를 유상증자로 상환한다는 계획에 주주 반발이 이어졌다. 유증 소식 이후 주가는 이틀 만에 20%가량 폭락했다.한화솔루션은 지난 3일 일반주주 간담회를 열고 민심 달래기에 나섰으나 정원영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금감원과 유상증자 계획에 대해 제출 전부터 소통해왔다"고 밝히며 논란이 더욱 커졌다. 금감원은 "사전 협의나 승인은 없었다"며 소명을 요구했고 정 CFO는 대기발령 조

    2026.04.09 21:40

  • 삼상자산운용 'KODEX 200', 국내 ETF 첫 순자산 20조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00'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20조원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시장에 ETF가 도입된 이후 단일 상품이 순자산 20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KODEX 200 ETF는 지난해 10월 순자산 10조원을 넘어선 바 있다.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KODEX 200의 순자산은 올해 8조4313억원 증가했다. 개인 순매수 규모는 2조1919억원을 기록했다.수익률도 컸다. KODEX 200의 지난해 수익률은 94.5%다. 연초 이후 수익률(YTD)도 46.3%를 기록 중이다.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미국과 이란 간의 휴전 기대감 등 대외 변수의 영향으로 코스피200 지수가 하루 만에 7.5% 급등하는 등 큰 변동 장세에서도 시장 대표지수 ETF로서의 탄력적인 회복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정재욱 삼성자산운용 ETF운용3팀장은 "KODEX 200은 코스피 시장을 대표하는 200개 우량 기업에 분산 투자해 한국 경제의 핵심 산업 전반에 걸쳐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며 "반도체 대장주는 물론 각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에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어, 전문 투자자가 아니더라도 개별 종목 선정의 부담 없이 한국 증시 전체의 성장에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최적의 수단"이라고 말했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2026.04.09 19:41

  • 한국증권금융, 창립 후 첫 직장 어린이집 개원

    한국증권금융은 창립 후 처음으로 직장 어린이집을 설립해 9일 개원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한국증권금융 푸르니 어린이집은 증권금융 직원의 자녀 보육 뿐 아니라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을 통해 여의도 소재 금융투자기관 직원 자녀 보육을 지원할 예정이다.증권금융 관계자는 "최근 한은금융망 운영시간 연장 등에 발맞춰 어린이집 운영시간을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연장하는 등 정부의 일·가정 양립 정책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2026.04.09 17:37

  • [속보] 한화에어로 "풍산 방산부문 인수 검토 중단"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9일 풍산의 방산 부문 인수 검토를 중단했다고 공시했다. 한화에어로는 "방산 경쟁력 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풍산의 탄약사업부문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나, 풍산 방산부문에 대한 인수 검토는 중단됐다"고 밝혔다. 최근 한화에어로는 풍산의 탄약사업부 인수를 위한 비공개 입찰에 참여해 최종 입찰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풍산은 소구경탄에서 대구경에 이르는 각종 군용 탄약과 스포츠용 탄약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풍산도 이날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 구조 개편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탄약사업 매각과 관련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2026.04.09 17:31

  • 우리운용, '미국 단기채 공모주 펀드' 순자산 3000억 돌파

    우리자산운용은 우리미국단기채공모주증권자투자신탁 펀드가 순자산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기준 미국 단기채 공모주 펀드의 1년 수익률(원화 기준)은 8.51%, 6개월 수익률은 8.42%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국내에 설정된 미국 단기채 투자 펀드 중 1위다.미국 단기채 공모주 펀드는 단기채 중심의 안정적인 캐리(이자) 수익과 글로벌 기업공개(IPO) 투자에서 발생하는 초과 수익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전략을 활용한다.우리운용 관계자는 "철저한 리서치 기반의 '글로벌 IPO 선별 투자'와 글로벌 자산운용사 '누버거버먼(Neuberger Berman)'과의 탄탄한 파트너십이 우수한 성과의 배경"이라며 "누버거버먼과의 협업을 통해 딜 소싱(투자처 발굴) 경쟁력을 확보, 공모가 대비 기업가치가 저평가된 우량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운용 성과에 자금 유입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총 2127억원이 들어왔는데, 미국 단기채에 투자하는 국내 펀드 중 가장 큰 규모다.아울러 미국단기채 공모주 펀드를 활용하면 채권 수익을 얻으면서 글로벌 우량 IPO 시장에서 추가적인 수익 창출 기회까지 누릴 수 있다.정지윤 우리자산운용 글로벌운용2팀 팀장은 "스페이스X 등 글로벌 초대형 공모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지만, 현실적으로 개인이 직접 청약에 나서기엔 물리적·제도적 진입 장벽이 매우 높다"며 "미국 단기채 공모주 펀드를 이용하면 개인투자자들도 펀드를 통해 글로벌 우량 공모주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만큼 올해 글로벌 IPO 시장이 회복되는 시기에 자산을 굴릴 최적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노정동

    2026.04.09 17:26

  • '중징계' 뒤집은 두나무…빗썸·코인원도 '제재 리셋' 예고

    디지털자산 거래소 영업정지 제재를 둘러싼 첫 법원 판단에서,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 FIU를 상대로 승소했습니다. 이번 판결은 두나무 한 곳에 그치지 않고, 빗썸·코인원 등 다른 원화마켓 거래소, 그리고 향후 디지털자산 제도 방향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민재 기자, 법원의 판단은 뭡니까?법원은 오늘 두나무가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 일부정지 처분 취소 소송 1심에서 두나무 손을 들어줬습니다. FIU는 2022년 부터 2024년 사이 100만 원 미만 출금 거래 중, 나중에 미신고 사업자로 확인된 해외 거래소와 전송을 문제 삼아, '신규 가입 고객의 업비트 외부 가상자산 전송 3개월 제한'이라는 영업 일부정지 중징계를 내렸었습니다.재판부의 핵심 판단은 두 가지입니다. 100만 원 이상 거래에 대해서는 미신고 사업자와의 거래를 원천 차단하라는 명확한 규제가 있었지만, 100만 원 미만 거래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차단 지침이 부족했다는 겁니다. 또 이런 상황에서 두나무가 미신고 사업자 전송을 막기 위해 나름의 시스템과 내부통제를 운영해 왔고, 사후적으로 볼 때 완벽하진 않았더라도 이를 ‘고의 또는 중과실’로 보긴 어렵다고 본 겁니다.결국 '처분 사유가 인정되지 않고 위법한 제재'라는 결론을 내리면서, FIU의 3개월 영업 일부정지 효력은 일단 정지됐습니다. FIU는 곧바로 항소 계획을 밝힌 상태입니다. 쟁점은 2심으로 넘어가게 됐습니다.이번 판결이 업계와 제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요우선, FIU가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5대 원화마켓 디지털자산

    2026.04.09 17:17

  • 불안한 휴전…코스피, 호르무즈 재봉쇄 경계감 5770선 후퇴

    코스피지수가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소식에 경계감을 드러내며 하루 만에 5770선으로 후퇴했다.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61% 내린 5778.01로 장을 마감했다.미국과 이란이 '2주 휴전'에 합의한 가운데 이란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을 이유로 호르무즈해협을 다시 봉쇄하겠다고 엄포를 놓으면서 투자심리가 꺾인 것으로 보인다.이란의 반관영 파르스통신과 국영 프레스TV는 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계속되는 레바논 공습으로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유조선 운항을 다시 차단했다고 보도했다.파르스통신은 이날 "이번 휴전은 단순히 미국과의 양자 간 합의를 넘어 '역내 모든 적대행위'의 중단을 의미한다"며 "레바논도 분명 휴전 범위에 포함된다"고 강조했다.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미국과 이란의 휴전 조건에 헤즈볼라를 겨냥한 레바논에서의 군사작전을 포함하지 않는다며 베이루트와 레바논 남부 지역 등 100여 곳을 타격했다.외국인 투자자는 다시 '팔자'로 돌아섰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1조2894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개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3489억원과 4130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하고 대부분 떨어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3.09%와 3.39% 내린 20만4000원과 99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삼성전자우, 현대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SK스퀘어, 삼성바이오로직스, 두산에너빌리티도 1~3%대 약세를 보였다.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소식 이후 S-Oil 등 정유주가 급등했다. 1분기 호실적 전망 평가에 에이피알, 엔씨소프트, SK텔레콤 등이 5% 이상씩 뛰었다.코스닥지수도 1% 넘게 하락

    2026.04.09 15:43

  • 미래에셋증권, 개인 투자용 국채 3년물 신규 출시

    미래에셋증권은 개인 투자용 국채 3년물을 신규 출시하고 이달부터 청약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미래에셋증권은 이달부터 3년물 이표채와 3년물 복리채를 신규 발행한다. 기존 5년물, 10년물, 20년물 복리채에 더해 총 5가지 상품 라인업을 구축했다.복리채는 만기 시점에 복리로 계산된 이자와 원금을 한 번에 지급하는 상품이다. 이표채는 보유 기간 중 연 1회 정기 이자를 지급하고 만기 시 원금, 정기 이자, 추가 이자를 지급하는 구조다.총 발행 규모는 2100억원으로 전월 대비 300억원 확대됐다.종목별로는 3년물 이표채 100억원, 3년물 복리채 100억원, 5년물 500억원, 10년물 1100억원, 20년물 300억원이다.4월 발행물의 가산 금리는 3년물 0%, 5년물 0.1%, 10년물 1.05%, 20년물 1.10%다. 이에 따라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세전 수익률은 3년물 이표채 10.41%(연평균 3.47%), 3년물 복리채 10.77%(3.59%), 5년물 20.7%(4.14%), 10년물 58.97%(5.89%), 20년물 162.3%(8.11%)다.이번 청약은 오는 15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5영업일 간 진행된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4.09 15:22

  • 신한투자증권, 전주 국민연금공단사무소 개소

    신한투자증권이 전북혁신도시에 국민연금공단사무소를 열고 연기금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신한투자증권은 전북혁신도시에 국민연금공단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개소식은 지난 1일 열렸다.국민연금공단사무소는 전주를 거점으로 국민연금공단과의 실시간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업무는 △국민연금공단 및 위탁 운용사의 운용 관련 요구사항 현장 대응 △리서치본부 세미나 지원 △그룹사 인력 간 협업 △전북 지역 유관기관 대상 업무 수행 등이다.신한투자증권은 이번 사무소 개소를 통해 신한금융그룹의 자본시장·자산운용 특화 금융허브 구축에 동참한다. 증권·자산운용·펀드파트너스 등 그룹사 간 협업을 통해 연기금 대상 종합 가치사슬(Full Value Chain)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국민연금공단사무소는 신한금융그룹의 전북혁신도시 금융허브 조성에 동참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2026.04.09 15:11

  • [마켓칼럼] 초고령 사회 진입, 호흡치료기 산업 구조적 성장 전망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주식투자자라면 일상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얻는 경우가 많다. 피터 린치도 그랬다. 피터 린치는 “당신이 약간의 신경만 쓰면 동네 쇼핑상가 등에서 월스트리트 전문가들보다 훨씬 앞서 굉장한 종목들을 골라 가질 수 있다”고 했다. 한국은 2025년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21.2%를 차지하며 공식적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OECD와 UN은 한국의 급속한 고령화에 지속적으로 경고를 제기해 왔다. 고령층은 폐기능 저하와 면역력 약화로 호흡기 질환에 취약해 유병률이 증가한다. 치료의 핵심은 호흡치료기로, 전세계 호흡치료기 시장은 2034년 약 2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멕아이씨에스는 호흡치료기, 환자감시장치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의료기기 전문업체로 관련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오늘은 ‘멕아이씨에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국내기업 : 멕아이씨에스에 주목 동사는 1998년 설립, 2015년 코스닥 시장에 기술특례상장한 호흡치료기, 환자감시장치 등을 설계·제조·판매하는 의료기기 전문업체다. 3Q25 누적 기준 매출 비중은 인공호흡기 32.1%, 호흡치료기 15.0%, 환자감시장치 7.9%, 기타제품 26.2%, 기타 18.8% 등으로 구성된다. 동사는 국내 중환자실 인공호흡기 시장에서 독보적 시장지위를 가진 기업으로 Big5를 포함한 전국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에 직접 제조한 인공호흡기를 공급하고 있다. 동사는 파주에 위치한 자체 생산 공장을 통해 제조한 의료용기

    2026.04.09 15:00

  • 신퓨처스, 온체인 주문장 인프라 개선 기술 '엔트로피' 공개

    탈중앙화 거래소 신퓨처스가 온체인 파생상품 거래 인프라 개선 기술 ‘엔트로피’를 공개했다.9일 블루밍비트에 따르면 신퓨처스는 온체인 주문장 구현 효율을 높이는 핵심 기술 엔트로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자체 레이어1 블록체인 메인넷 출시와 함께 적용될 예정이다.엔트로피는 블록체인 기반 거래소에서 주문장 구조 구현 시 발생하던 가스비 증가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에는 거래가 여러 가격 구간을 거칠수록 실행 비용이 급격히 증가해 대규모 주문 처리에 한계가 있었다.신퓨처스 측은 "엔트로피를 기반으로 거래 규모와 관계없이 실행 비용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온체인 환경에서도 지정가 주문 기능 활용성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엔트로피는 수학적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주문장 데이터를 온체인에 직접 저장하지 않고 처리하는 구조를 채택했다. 해당 알고리즘은 100만 회 이상의 테스트를 통해 안정성을 검증했다는 설명이다.마크 리 신퓨처스 핵심 기여자는 “실제 금융 시장은 주문장 기반으로 작동한다”며 “엔트로피는 이를 온체인에서도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인프라”라고 말했다.엔트로피는 신퓨처스 v4의 주요 기능으로 적용되며, 빌더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된 ‘먼데이 트레이드’에도 도입될 예정이다. 해당 플랫폼은 레이어1 블록체인 모나드에서 운영되는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소다.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2026.04.09 14:53

  • 서울핀테크랩, XRP 레저 기반 금융 혁신 프로그램 개최

    서울핀테크랩이 엑스알피엘 코리아(XRPL Korea)와 함께 디지털 자산 서비스 발굴 프로그램을 연다.서울핀테크랩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코리아 파이낸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6(Korea Financial Innovation Program 2026)'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XRP 레저(XRP Ledger)를 활용한 서비스 및 프로덕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까지 연결하는 3개월 규모 엑셀러레이팅 과정으로 운영된다.참가팀은 기간 동안 사업 컨설팅, 기술 멘토링, 파트너 네트워킹, 법률 지원, 투자 검토 등 단계별 지원을 받는다. 서울핀테크랩 입주 기회와 글로벌 블록체인 컨퍼런스 '스웰 2026(Swell 2026)' 참가 지원도 포함된다.프로그램에는 리플(Ripple)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토스, IBK기업은행, 하나은행, DB손해보험,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법무법인 태평양 등 주요 기관이 파트너로 참여한다. 벤처캐피털과 엑셀러레이터 20여 곳도 협력한다.참가 접수는 4월 1일부터 5월 6일까지 진행되며, 서류 심사를 통해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 발표는 6월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다.총 상금은 3200만원 규모로 1등 500만원, 2등 300만원, 3등 200만원이 지급되며, 별도의 특별상도 마련된다.수상팀에는 법률 자문 지원과 글로벌 컨퍼런스 참가 비용이 제공되며, 리플렛저 코리아를 통해 XRPL 그랜츠 프로그램 연계와 최대 20만달러 규모 비지분 지원 기회도 제공된다.서울핀테크랩 관계자는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와 연결된 디지털 자산 아이디어가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참가자들이 실제 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크리스티나 찬(Christina Chan) 리플 시니어

    2026.04.09 13:46

  • 상장사 54社 상폐 위기…한창·테라사이언스 포함

    12월 결산법인 중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유가증권·코스닥시장 상장사가 54개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사의 2025사업연도 사업보고서 제출을 마감한 결과 상장폐지 사유 발생 기업 수는 총 54개사였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에서 12개사, 코스닥시장에서 42개사였다. 전년에는 각각 14개사와 43개사로 총 57개사였다.이중 3년 연속 감사의견 미달로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가 결정된 상장사는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창 등 1개사, 코스닥시장에서는 테라사이언스, 노블엠앤비, 선샤인푸드, 코다코 등 8개사였다.이와 별도로 감사의견 관련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한 곳은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이엔플러스, KC코트렐 등 2개사, 코스닥시장에서는 드래곤플라이, 이화공영, 하이로닉, DMS 등 4개사였다. 거래소는 이들 기업에 대해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관리종목으로 신규 지정된 상장사는 유가증권시장 8개사, 코스닥시장은 17개사였다. 반면 관리종목 지정에서 해제된 기업은 각각 3개사와 10개사다.아울러 투자주의환기 종목으로 신규 지정된 종목은 코스닥시장 상장사 43개였고, 해제된 종목은 같은 시장에 상장된 21개사였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4.09 12:50

  • 美 재무장관 "가상자산 규제 명확성 필요…클래리티 법 입법 촉구"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가상자산 시장 규제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의회의 입법을 촉구했다.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베센트 장관은 기고문을 통해 "디지털자산 시장은 이미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핵심 영역으로 자리 잡았지만, 명확한 규제 체계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그는 가상자산 시장 규모가 2조달러에서 3조달러 사이를 오가고 있으며, 미국인 6명 중 1명이 디지털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주요 금융기관들이 관련 상품을 출시하거나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며, 블록체인 기술은 결제와 자산 거래 인프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베센트 장관은 지난해 도입된 '지니어스법(Genius Act)'을 언급하며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규제 틀이 마련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그 외 디지털자산 시장 전반에 대한 규제는 여전히 모호하다고 밝혔다.그는 "과거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서로 다른 기준을 적용하면서 시장 참여자들이 명확한 가이드라인 없이 혼란을 겪었다"며 "이러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일부 기업과 개발자들이 싱가포르, 아부다비 등 규제 환경이 명확한 해외로 이동했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베센트 장관은 '클래리티법(Clarity Act)' 통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해당 법안은 디지털자산의 증권 여부 기준을 명확히 하고, 거래 플랫폼과 중개기관에 대한 등록 체계를 정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 투자자 보호를 위한 공시 및 수탁 규정, 자금세탁 방지 조치, 불법 금융 대응 권한 등을 포함해 전반적인 시장 구조를 정비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베센트 장관은 "경제 안보는 국가

    2026.04.09 10:55

  • 코빗, 굿네이버스와 디지털자산 기부 활성화 협력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이 디지털자산을 활용한 기부 모델 구축에 나선다.코빗은 굿네이버스와 디지털자산 기반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8일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오세진 코빗 대표와 전미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이 참석했다.양측은 디지털자산을 활용한 기부 방식을 도입해 참여 접근성을 높이고, 기부 생태계를 확대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가상자산을 활용한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코빗은 거래소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부 캠페인을 운영하고, 디지털자산을 활용한 참여 구조를 설계할 예정이다.오세진 코빗 대표는 "가상자산이 투자 수단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도구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전미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디지털자산 기반 기부 모델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26.04.09 10:17

  • 빗썸, 신종 피싱 클릭 픽스·인포스틸러 주의 당부…정보 탈취 확산 방지

    빗썸이 신종 피싱 수법 확산에 대응해 이용자 보안 주의를 당부했다.빗썸은 클릭픽스(ClickFix) 방식 피싱과 정보 탈취형 악성코드 인포스틸러(Infostealer)에 대한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고 밝혔다.클릭픽스는 오류 메시지나 보안 안내를 가장해 이용자가 직접 명령어를 복사·붙여넣기 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기존 피싱과 달리 사용자가 스스로 악성 행위를 실행하도록 만든다는 점에서 위험성이 높다.이 과정에서 설치되는 인포스틸러는 계정 비밀번호, 브라우저 저장 정보, 가상자산 지갑 데이터, 쿠키 등 다양한 민감 정보를 수집해 외부로 전송할 수 있다.빗썸은 정상적인 서비스가 이용자에게 명령어 실행을 요구하는 경우는 없다며 해당 유형의 안내는 반드시 의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나 첨부파일 실행도 자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또 이메일 발신 주소와 링크 도메인을 확인하고, 금융 서비스 이용 시에는 공식 앱이나 홈페이지를 직접 입력해 접속할 것을 권고했다.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네트워크 연결을 차단한 뒤 비밀번호 변경, 2단계 인증 재설정, API 키 삭제, 로그인 및 출금 내역 점검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안내했다.빗썸은 안랩 세이프 트랜잭션 등 보안 프로그램과 함께 2채널 인증, 해외 IP 접속 차단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빗썸 관계자는 "피싱 수법이 고도화되고 있지만 기본적인 확인만으로도 상당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이용자 자산 보호를 위한 보안 안내와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26.04.09 10:13

  • 에이피알, 1분기 호실적 전망에 장중 최고가

    에이피알 주가가 9일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올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넘어설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긍정적 투자심리가 형성된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에이피알은 전 거래일 대비 4만1500원(12.37%) 오른 37만7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37만9500원까지 뛰며 상장 후 가장 높은 주가 수준을 달성하기도 했다.이날 에이피알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발표한 삼성증권(37만원→50만원)을 비롯해 NH투자증권(40만원→47만원) 교보증권(44만원→47만원) 다올투자증권(35만원→46만원) LS증권(40만원→45만원) 등 증권사 5곳 모두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했다.이익 추정치를 가장 높게 제시한 삼성증권은 에이피알의 1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68% 급증한 1461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19% 웃도는 수준이다.이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국·유럽·일본 등 주요 지역 모두 성장세가 고무적"이라며 "영국 아마존·틱톡샵의 첫 진출 성공과 미국 디바이스 순위권 진입 등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4.09 09:22

  • 불안한 휴전…코스피, 호르무즈 재봉쇄 경계감 장 초반 1%대↓

    코스피지수가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소식에 경계감을 드러내며 장 초반 1%대 하락하고 있다.9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01% 내린 5812.84를 기록 중이다.미국과 이란이 '2주 휴전'에 합의한 가운데 이란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을 이유로 호르무즈해협을 다시 봉쇄하겠다고 엄포를 놓으면서 투자심리가 꺾인 것으로 보인다.이란의 반관영 파르스통신과 국영 프레스TV는 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계속되는 레바논 공습으로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유조선 운항을 다시 차단했다고 보도했다.파르스통신은 이날 "이번 휴전은 단순히 미국과의 양자 간 합의를 넘어 '역내 모든 적대행위'의 중단을 의미한다"며 "레바논도 분명 휴전 범위에 포함된다"고 강조했다.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미국과 이란의 휴전 조건에 헤즈볼라를 겨냥한 레바논에서의 군사작전을 포함하지 않는다며 베이루트와 레바논 남부 지역 등 100여 곳을 타격했다.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2142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1068억원과 958억원 매수우위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SK스퀘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하락하고 있는 반면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KB금융은 오르고 있다.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소식이 나온 이후 흥아해운(14.38%) 등 해운주와 삼아알미늄(6.64%) 등 알루미늄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증권가 호실적 전망에 12%대 오르고 있다.코스닥지수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03% 내린 1089.57을 기록

    2026.04.09 09:12

  • JW중외제약, 장기 지속형 비만약 후보 기술도입 소식에 '급등'

    JW중외제약이 급등하고 있다. 장기 지속형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을 국내에서 개발·상업화할 권리를 도입했다고 전날 정규장 마감 이후 밝힌 영향이다.9일 오전 9시2분 현재 JW중외제약은 전일 대비 4050원(13.87%) 상승한 3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 회사는 중국 제약사 간앤리파마슈티컬즈로부터 대시질환 치료제 후보 ‘보팡글루타이드’의 국내 개발·상업화 권리를 총액 8110만달러(약 1222억원)에 사기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전날 밝혔다.보팡글루타이드는 글루카곤유사체(GLP)-1 수용체 작용제로 비만과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다. 2주에 1번만 주사하는 제형으로 개발되고 있어, 주 1회 투여해야 하는 기존 GLP-1 제제들 대비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중국에서는 비만과 제2형 당뇨병을 치료하는 용도로의 임상 3상이, 미국에서는 동일 적응증에 대한 임상 2상이 각각 진행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6.04.09 09:12

  • 제이엘케이 "고려대 안암병원서 뇌졸중 AI 솔루션 활용 중"

    제이엘케이는 자사의 뇌졸중 진단 인공지능(AI) 솔루션이 고려대 안암병원의 진료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상급종합병원인 고려대 안암병원은 중증·응급 환자 비중이 높고 신경과·신경외과·영상의학과 간 협진 체계가 유기적으로 운영되는 뇌졸중 치료 거점 의료기관이다. 특히 응급 환자 내원 시 영상 촬영과 치료 방향 결정이 신속하게 이뤄지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 정밀하고 빠른 영상 분석 체계가 중요한 환경이다.현재 안암병원에서는 영상진단장비 촬영 직후 제이엘케이 솔루션이 병변 위치와 범위, 관류 상태 등을 자동으로 분석해 정량화된 수치와 시각화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다. 의료진은 해당 분석 결과를 토대로 치료 여부와 방법을 신속하게 판단하고 있으며, 실제 협진 과정에서도 반복적으로 참고하는 실사용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고려대 안암병원 관계자는 “응급 상황에서는 몇 분 차이로 치료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며 “AI 기반 자동 분석 결과가 제공되면서 협진 과정에서 판단의 속도와 일관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제이엘케이 관계자는 “고려대 안암병원에서는 AI 분석 결과가 단순 참고 자료를 넘어 실제 진료 흐름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활용되고 있다”며 “현장 활용도가 높아질수록 의료진 신뢰도와 운영 안정성 역시 함께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6.04.09 08:41

  • 휴전했다지만…"증시 변수는 에너지 가격 상승 장기화" [분석+]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합의하면서 코스피에 온기가 번진 가운데 증권가(街)에선 에너지 가격 상승 장기화가 당분간 증시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원가 상승 부담이 수익성 저하, 잠재 수요 감소 등을 불러와 기업들을 장기적으로 짓누를 수 있다는 설명이다.9일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14.52달러(13.29%) 하락한 배럴당 94.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8.54달러(16.41%) 내린 94.41달러에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합의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열릴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한 영향으로 풀이된다.다만 호르무즈 통항에 대한 완전한 합의는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당장 호르무즈 해협 개방 여부에 대한 미국과 이란의 온도차가 존재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완전하고 즉각적이며 안전한 개방"을 휴전의 선결 조건으로 제시했다. 반면 이란은 해협 통행을 이란군의 관리 아래 두겠다고 밝힌 상태다.이란 관영 프레스TV는 전날 호르무즈 해협 출구로 향하던 유조선 '오로라호'가 무산담 해안 근처에서 기수를 급변경해 180도 회항했다고 보도하는 등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이다. 이란 반관영 통신 타스님도 이스라엘이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를 공격했다며 이는 휴전 조건 위반인 만큼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닫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과거 미중 관세협상 때처럼 임시합의가 최종합의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그래야 트럼프 대통령이 '이건 임시합의고, 추가 합의에서 이란 석유를 차지하겠다' '다시 공격

    2026.04.09 08:18

  • "LG화학, 2분기 고유가 후유증 예상되지만…전사 실적엔 유리"-한국

    한국투자증권은 9일 LG화학에 대해 3월 석유화학 부문의 실적을 개선시킨 고유가 환경이 2분기 수익성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고유가로 인한 에너지전환 가속화는 2차전지 소재 부문 실적을 개선시켜 전체 실적 차원에서는 유리할 수 있다고 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2만원을 유지했다.이충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상승으로 3월 납사 가격은 2월 대비 72% 상승했고, 이로 인해 화학제품 가격도 크게 올랐다”며 “3월에 판매된 화학제품은 전쟁 발발 이전에 수입한 납사로 생산됐다”고 설명했다. 가격이 저렴할 때 사둔 원재료를 투입해 생산한 제품을 비싼 가격에 팔았다는 의미다.문제는 비싼 값을 주고 산 원재료를 투입해 생산한 제품을 팔아야 하는 2분기다. 원가 상승으로 스프레드(수익성 지표)가 다시 축소되기 때문이다.이 연구원은 “향후에도 납사 가격이 MT당 800~900달러가 유지된다면 북미 지역의 에탄 크래커와의 경쟁이 부담”이라며 “최근 유가 상승으로 중국 석탄화학설비마저 가동률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비싸게 생산한 제품을 팔아야 하지만, 공급이 늘어나면서 가격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다만 이 연구원은 “고유가 장기화는 전기차 보급에 긍정적일 수 있다”며 “이제 LG화학의 실적은 석유화학 사업보다 2차전지에 좌우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유가에 따른 석유화학 사업의 실적 악화보다 2차전지 판매량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효과가 더 크다”고 말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6.04.09 08:17

  • '불안한 휴전' 우려 속 6000피 넘보는 코스피 [오늘장 미리보기]

    미국과 이란의 휴전에 따른 안도감이 시장에 퍼지면서 코스피지수가 재차 상승할 기대가 커지고 있다. 다만 휴전 내용에 대해 미국과 이란이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놓으면서 '불안한 휴전'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점은 변수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지수는 6.87% 오른 5872.34에 마감했다. 장중 5910.60까지 오르는 등 지난달 18일 이후 15거래일 만에 5900선도 터치했다. 코스닥지수도 5.12% 상승한 1089.85에 거래를 마쳤다.종목별로 보면 1분기에 57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난 삼성전자가 7.12% 뛴 21만5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 종가가 21만원을 넘어선 건 전쟁 직전인 2월 27일 후 처음이다. 이날 삼성그룹 17개 상장사의 시가총액 합계액은 1588조5380억원(종가 기준)에 달했다. 실적 발표를 앞둔 SK하이닉스도 12.77% 뛰면서 13거래일 만에 ‘100만닉스’(103만3000원)에 안착했다.중동 재건 수혜주로 꼽히는 건설주의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대우건설(29.97%), GS건설(29.86%)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중동 건설 경험이 많은 현대건설(21.04%)과 삼성물산(12.77%)도 크게 올랐다.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2% 넘게 급등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5% 올랐다. 다우 지수의 상승 폭은 작년 4월 이후 최대치였다. S&P500 지수는 2.5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80% 올랐다.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 소식에 3%대 상승 출발했으나 이스라엘의 공격이 지속되고, 이란 의회 의장이 미국의 휴전 협정 위반을 언급하는 등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상승폭을 줄였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도 이란을 향해 "솔직히 말해 그들이 합의 약속을 깬다면 심각한 대가

    2026.04.09 07:57

  • "현대건설, 2분기 투자심리 개선 요인 많아…목표가↑"-하나

    하나증권은 9일 현대건설에 대해 2분기에 투자심리를 개선시킬 만한 요인이 많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24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3월 한달간 현대건설 주가는 원전 뉴스가 없었고 다른 건설사 대비 중동 지역의 노출도가 높은 데 따라 상승세가 더뎠다”면서도 “2분기에는 호르무즈 해협 개방 가능성에 따른 우려 해소, 중동 재건에 대한 기대, 2분기 원전 계약 등 투자심리가 개선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현대건설이 수주할 가능성이 있는 미국 페르미 마타도르 원전 프로젝트는 4월말 기본설계(FEED)가 마무리된 뒤 2분기 설계·조달·시공(EPC) 계약 구조를 협상할 예정이다. 본계약은 7월께 이뤄질 것이라고 하나증권은 내다봤다.현대건설은 1분기 매출 6조9000억원, 영업이익 161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하나증권은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7%와 24.5% 감소했을 것이란 추정치다. 영업이익 추정치는 현재 집계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와 비슷한 수준이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6.04.09 07:38

  • "이란, 통행료 암호화폐로 받아"…비트코인 7.3만달러 육박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로 받는다는 소식으로 암호화폐가 시장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9일 오전 7시 1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01% 상승한 7만14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비트코인은 7만2825달러까지 급등해 7만3000달러에 육박하기도 했다.시총 2위 이더리움은 2.95% 상승한 2212달러를 기록했다. 시총 4위 리플은 1% 상승한 1.35달에 거래되고 있다.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합의하면서 중동 긴장이 크게 완화되고, 위험 감수 현상이 다시 나타난 영향으로 풀이된다.또한 이란 정권이 호르무즈 해협을 건너는 유조선에 대해 배럴당 1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하면서 결제는 암호화폐 또는 위안화로 한다는 소식도 암호화폐 랠리에 일조하고 있다.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2026.04.09 07:16

  • 이란 "휴전 위반" 주장…호르무즈 해협 선박 통행 중단

    이란이 휴전 위반을 이유로 호르무즈 해협 선박 통행이 중단됐다고 주장했다.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이스라엘이 레바논에서 휴전을 위반한 공격을 감행한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 운항이 급감한 뒤 사실상 중단됐다고 밝혔다.선박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이 없는 상태로 나타났다. 앞서 미·이란 간 2주 휴전 합의 이후 일부 통행이 재개되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다시 멈춘 것이다.이란 측은 이스라엘의 공격이 휴전 합의를 위반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반면 백악관은 레바논은 이번 휴전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이날 이스라엘은 레바논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진행했으며, 현지 당국은 상당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란 혁명수비대는 성명에서 호르무즈 해협이 이란의 통제 아래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란 유조선과 중국 선박 일부는 통과했지만 이후 추가 선박 이동은 중단됐다고 설명했다.특히 예정된 항로를 따라 이동하던 선박이 방향을 바꿔 회항하는 사례도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사태로 글로벌 원유 공급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불확실성이 다시 확대되면서 에너지 시장 변동성도 커질 가능성이 제기된다.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26.04.09 07:13

  • 이란 "휴전 불합리" 반발…호르무즈·합의 조건 놓고 균열

    미국과 이란 간 2주 휴전 합의가 하루 만에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8일(현지시간) AP뉴스에 따르면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는 미국이 제시된 10개 조건 중 일부를 위반했다며 휴전과 협상 자체가 "비합리적"이라고 비판했다.이번 휴전은 한 달 이상 이어진 군사 충돌을 중단하기 위한 조치였지만, 양측이 합의 내용에 대해 서로 다른 해석을 내놓으면서 갈등이 재점화되는 분위기다.미국과 이란은 모두 이번 합의를 두고 '승리'를 주장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드론과 미사일 공격이 계속 이어지며 긴장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핵심 쟁점 중 하나는 호르무즈 해협이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에 대응해 해협을 봉쇄했으며, 미국은 즉각적인 개방을 요구하고 있다. 또 이란은 해협 통과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백악관은 이에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휴전 범위를 둘러싼 해석 차이도 드러났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내 헤즈볼라에 대한 군사 작전은 휴전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으며, 이는 중재국인 파키스탄 등의 설명과 상충된다.이와 관련해 파키스탄은 영구적 종전을 위한 협상이 이르면 11일 이슬라마바드에서 시작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측 협상단은 JD 밴스 부통령이 이끌 예정이다.시장에서는 이번 휴전이 불안정한 상태인 만큼,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26.04.09 06:24

  • 백악관 경제자문위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 은행 영향 제한적일 것"

    미국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가 스테이블코인의 이자 지급이 지역은행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백악관 경제자문위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시 기존 은행의 대출은 기존 대비 0.02%% 증가하는 데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자문위는 해당 증가분 대부분 지역은행이 아닌 대형은행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경제자문위는 "(스테이블코인) 수익 제공을 금지해 긍정적인 후생 효과가 발생했다고 보는 전제 조건 자체가 현실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경제자문위는 "(스테이블코인) 수익 금지는 은행 대출을 보호하는 데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스테이블코인 보유에 따른 경쟁력 있는 수익이라는 소비자 혜택만 포기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경제자문위의 분석은 미국 독립지역은행협회(ICBC)의 분석과 대조된다. ICBC는 최근 스테이블코인의 이자 지급을 허용할 경우 최대 1조 3000억달러 규모의 예금과 8500억달러 규모의 대출이 은행에서 빠져나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한편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법(클래리티법)은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을 둘러싼 은행과 암호화폐 업계 간 이견으로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은행과 암호화폐 업계 간 첨예한 충돌로 클래리티법은 수개월째 지연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백악관 주도의 중재 협상이 잇달아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이준형 블루밍비트 기자

    2026.04.0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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