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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채권·금 동반 하락…투자자 ‘피난처’ 사라졌다
■AI 프리즘 [금융상품 뉴스]
원·달러 환율 1530원 돌파
전통 분산 포트폴리오도 속수무책
코스피 19% 급락 목표가 상향 리포트 3분의 1 ‘뚝’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환율·증시 복합 쇼크: 원·달러 환율이 1530원을 돌파하며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에 달했고, 코스피는 이달 19% 급락해 세계 주요 지수 하락률 상위권에 올랐다. 외국인은 3월 한 달간 35조 8749억 원을 순매도해 월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 안전자산 동반 추락: 주식 하락을 피해 이동한 채권·금마저 동반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의 피난처가 사실상 사라졌다. 채권 ETF(상장지수펀드) 상위 10위 중 6개 상품이 한 달 새 최대 13.48% 급락했고, 국내 금 가격도 6% 가까이 떨어졌다.
■ TDF 규제 강화: 금융당국이 4월부터 타깃데이트펀드(TDF·은퇴 시점을 목표로 자산 비중을 자동 조정하는 생애주기형 펀드) 적격 기준을 강화해 특정 해외 국가 투자 비중을 80% 이내로 제한하고 안전자산 최소 보유 의무를 도입한다. 지난해 말 기준 TDF 순자산은 25조 6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5% 급증했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국민연금 환 헤지 비율 15%로 늘린다
- 핵심 요약: 정부가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 헤지(외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미래 환율을 미리 고정하는 것) 비율을 현행 10%에서 15%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재정경제부·보건복지부·한국은행·국민연금이 참여하는 협의체 ‘뉴프레임워크’에서 이 방안을 논의 중으로, 전략적 헤지 비율이 15%로 높아지면 국민연금은 최대 20%까지 환 헤지가 가능해져 외환시장에 수십조 원의 달러 공급 효과를 낼 수 있다. 다만 협의체 내부에서는 찬반 양론이 팽팽하며, 국민연금은 국민 노후 자금을 외환시장 안정화에 투입하는 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최종 시행을 위해서는 기금운용위원회 의결을 거쳐야 하는 상황이다.
2. 금·채권·원화도 추락…도피처가 없다
- 핵심 요약: 코스피가 한 달 새 19% 급락한 가운데 전통적 안전자산인 금과 채권마저 동반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피난처가 사라진 상황이다. 채권형 ETF 순자산 상위 10위 중 6개 상품이 최대 3.31% 손실을 봤고, 장기채의 경우 ‘RISE 국채30년레버리지(합성)’가 한 달간 13.48% 급락하는 등 타격이 컸다. 국내 금 가격도 2월 27일 그램(g)당 23만 9300원에서 22만 4970원으로 6% 가까이 하락했으며, 주식과 채권을 혼합한 ‘KODEX 200미국채혼합’ ETF도 1개월 새 6% 떨어졌다. 증권가에서는 4월 중 지정학적 갈등 완화나 거시경제 지표 반전이 나타나지 않는 한 전방위적 자산 압박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3. 중동 쇼크 한 달…목표가 상향 리포트 3분의 1로 ‘뚝’
- 핵심 요약: 중동 전쟁 발발 이후 3월 한 달간 국내 상장사의 목표주가 상향 리포트가 386개로 전달(1031개) 대비 63% 급감했다. 코스피가 이달 19.08% 급락해 월별 하락률 역대 네 번째를 기록한 영향으로, 외국인은 3월 한 달간 35조 8749억 원을 순매도해 월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이탈을 기록했다. 그나마 목표가 상향 리포트가 나온 종목은 삼성전기(009150)(14개), 삼성전자(005930)(10개), 에이피알(278470)(8개) 등이었으며,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은 중동 전쟁 발발 이전보다 987조 원 이상 증발한 상황이다. 메리츠증권은 전쟁 장기화로 변수가 많아진 데다 분기 실적 발표 시즌 전의 계절적 요인까지 겹쳐 리포트 수가 줄었다고 분석했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파월 “투자한 돈은 잃겠지만…사모대출, 시스템적 위기는 아냐”
- 핵심 요약: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최근 부각된 사모대출(기관 투자자나 사모펀드가 기업에 직접 제공하는 비공개 대출) 우려와 관련해 “투자자가 손실을 볼 수는 있지만 금융 시스템 전체를 흔들 만한 시스템적 위기는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파월 의장은 30일(현지 시간) 하버드대 강연에서 사모대출이 민간 자산에서 비교적 작은 부분을 차지하며 현재 은행 시스템과의 연관성도 없다고 밝혔다. 한편 미·이란 전쟁의 경제적 영향이 불확실한 만큼 이를 당장 통화정책에 반영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재확인했다. 이 발언으로 시카고상업거래소(CME) 페드워치 기준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 추가 인상 확률이 전날 24.6%에서 3.1%로 급락했다.
5. 사모대출 잡음 계속되는데…美, 2경 원 퇴직연금 길 터줬다
- 핵심 요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401k’ 운용사들이 사모대출 펀드를 포함한 대체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안을 발표했다. 미국 노동부는 운용사가 펀드 성과·유동성·수수료·자산가치 평가 등 6개 항목을 검토하면 법적 책임을 줄여주는 ‘세이프 하버(safe harbor·면책 요건)’ 적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 미국 퇴직연금 시장 적립금은 총 14조 2000억 달러(약 2경 1500조 원)에 달하는 만큼 사모대출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 가능성이 주목받는다. 다만 전문가들은 법원의 판례 확립 전까지 실질적 영향이 발휘되기까지 수년이 걸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6. 고위험 TDF 걸러낸다…이달 ‘적격 기준’ 강화
- 핵심 요약: 금융당국이 4월부터 타깃데이트펀드(TDF) 적격 기준을 강화해 특정 해외 국가 투자 비중을 80% 이내로 제한하고, 적립기(자산을 쌓는 기간) 안전자산 최소 20%, 인출기(자산을 꺼내 쓰는 기간) 안전자산 60% 이상 보유를 의무화했다. 지난해 말 기준 TDF 순자산은 25조 6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5% 급증했으나, 일부 상품의 경우 미국 투자 비중이 80.1%에 달할 만큼 특정 국가 집중 현상이 심각했다. 적격 TDF로 인정받으면 퇴직연금 계좌에서 위험자산 70% 한도를 적용받지 않고 100%까지 편입 가능하며, 상품명에도 ‘적격’ 표기가 붙는다. 제도 변화에 맞춰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운용사들도 기존 미국 단일 중심 구조에서 글로벌 분산 투자 구조로 포트폴리오를 개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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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환율·증시 복합 쇼크: 원·달러 환율이 1530원을 돌파하며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에 달했고, 코스피는 이달 19% 급락해 세계 주요 지수 하락률 상위권에 올랐다. 외국인은 3월 한 달간 35조 8749억 원을 순매도해 월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 안전자산 동반 추락: 주식 하락을 피해 이동한 채권·금마저 동반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의 피난처가 사실상 사라졌다. 채권 ETF(상장지수펀드) 상위 10위 중 6개 상품이 한 달 새 최대 13.48% 급락했고, 국내 금 가격도 6% 가까이 떨어졌다.
■ TDF 규제 강화: 금융당국이 4월부터 타깃데이트펀드(TDF·은퇴 시점을 목표로 자산 비중을 자동 조정하는 생애주기형 펀드) 적격 기준을 강화해 특정 해외 국가 투자 비중을 80% 이내로 제한하고 안전자산 최소 보유 의무를 도입한다. 지난해 말 기준 TDF 순자산은 25조 6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5% 급증했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정부가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 헤지(외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미래 환율을 미리 고정하는 것) 비율을 현행 10%에서 15%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재정경제부·보건복지부·한국은행·국민연금이 참여하는 협의체 ‘뉴프레임워크’에서 이 방안을 논의 중으로, 전략적 헤지 비율이 15%로 높아지면 국민연금은 최대 20%까지 환 헤지가 가능해져 외환시장에 수십조 원의 달러 공급 효과를 낼 수 있다. 다만 협의체 내부에서는 찬반 양론이 팽팽하며, 국민연금은 국민 노후 자금을 외환시장 안정화에 투입하는 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최종 시행을 위해서는 기금운용위원회 의결을 거쳐야 하는 상황이다.
- 핵심 요약: 코스피가 한 달 새 19% 급락한 가운데 전통적 안전자산인 금과 채권마저 동반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피난처가 사라진 상황이다. 채권형 ETF 순자산 상위 10위 중 6개 상품이 최대 3.31% 손실을 봤고, 장기채의 경우 ‘RISE 국채30년레버리지(합성)’가 한 달간 13.48% 급락하는 등 타격이 컸다. 국내 금 가격도 2월 27일 그램(g)당 23만 9300원에서 22만 4970원으로 6% 가까이 하락했으며, 주식과 채권을 혼합한 ‘KODEX 200미국채혼합’ ETF도 1개월 새 6% 떨어졌다. 증권가에서는 4월 중 지정학적 갈등 완화나 거시경제 지표 반전이 나타나지 않는 한 전방위적 자산 압박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 핵심 요약: 중동 전쟁 발발 이후 3월 한 달간 국내 상장사의 목표주가 상향 리포트가 386개로 전달(1031개) 대비 63% 급감했다. 코스피가 이달 19.08% 급락해 월별 하락률 역대 네 번째를 기록한 영향으로, 외국인은 3월 한 달간 35조 8749억 원을 순매도해 월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이탈을 기록했다. 그나마 목표가 상향 리포트가 나온 종목은 삼성전기(009150)(14개), 삼성전자(005930)(10개), 에이피알(278470)(8개) 등이었으며,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은 중동 전쟁 발발 이전보다 987조 원 이상 증발한 상황이다. 메리츠증권은 전쟁 장기화로 변수가 많아진 데다 분기 실적 발표 시즌 전의 계절적 요인까지 겹쳐 리포트 수가 줄었다고 분석했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최근 부각된 사모대출(기관 투자자나 사모펀드가 기업에 직접 제공하는 비공개 대출) 우려와 관련해 “투자자가 손실을 볼 수는 있지만 금융 시스템 전체를 흔들 만한 시스템적 위기는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파월 의장은 30일(현지 시간) 하버드대 강연에서 사모대출이 민간 자산에서 비교적 작은 부분을 차지하며 현재 은행 시스템과의 연관성도 없다고 밝혔다. 한편 미·이란 전쟁의 경제적 영향이 불확실한 만큼 이를 당장 통화정책에 반영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재확인했다. 이 발언으로 시카고상업거래소(CME) 페드워치 기준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 추가 인상 확률이 전날 24.6%에서 3.1%로 급락했다.
- 핵심 요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401k’ 운용사들이 사모대출 펀드를 포함한 대체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안을 발표했다. 미국 노동부는 운용사가 펀드 성과·유동성·수수료·자산가치 평가 등 6개 항목을 검토하면 법적 책임을 줄여주는 ‘세이프 하버(safe harbor·면책 요건)’ 적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 미국 퇴직연금 시장 적립금은 총 14조 2000억 달러(약 2경 1500조 원)에 달하는 만큼 사모대출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 가능성이 주목받는다. 다만 전문가들은 법원의 판례 확립 전까지 실질적 영향이 발휘되기까지 수년이 걸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 핵심 요약: 금융당국이 4월부터 타깃데이트펀드(TDF) 적격 기준을 강화해 특정 해외 국가 투자 비중을 80% 이내로 제한하고, 적립기(자산을 쌓는 기간) 안전자산 최소 20%, 인출기(자산을 꺼내 쓰는 기간) 안전자산 60% 이상 보유를 의무화했다. 지난해 말 기준 TDF 순자산은 25조 6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5% 급증했으나, 일부 상품의 경우 미국 투자 비중이 80.1%에 달할 만큼 특정 국가 집중 현상이 심각했다. 적격 TDF로 인정받으면 퇴직연금 계좌에서 위험자산 70% 한도를 적용받지 않고 100%까지 편입 가능하며, 상품명에도 ‘적격’ 표기가 붙는다. 제도 변화에 맞춰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운용사들도 기존 미국 단일 중심 구조에서 글로벌 분산 투자 구조로 포트폴리오를 개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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