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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이닝·2이닝·3이닝 모두 가능…다음은 선발? 가능성 OK, 2차 드래프트 '전천후 영입' [IS 피플]

KIA 타이거즈가 베테랑 오른손 투수 이태양(36)의 쓰임새를 폭넓게 활용할 방침이다.이범호 KIA 감독은 지난 9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이 우천으로 순연된 뒤 "(이)태양이는 (황)동화랑 같이 선발 투수 바로 뒤에서 길게 던져줄 수 있는 걸 생각하고 데려왔다"고 말했다. 선발과 불펜이 모두 가능한 스윙맨 이태양은 지난해 11월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KIA의 선택을 받았다. 1라운드 전체 2순위 지명이었는데 규정에 따라 KIA는 한화에 이태양의 대가로 현금 4억을 지급했다.지난 2일 시즌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된 이태양은 말 그대로 '전천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적 후 첫 등판이었던 지난 3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1이닝을 소화했고, 4일 NC전에서는 2이닝을 책임졌다. 이어 8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시즌 최다인 3이닝을 던지며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 홀드를 기록했다. 세 번의 등판에서 투구 수도 25개, 29개, 42개로 늘렸다. 이범호 감독은 "선발이 만약 안 좋은 상황이거나 펑크가 나면 선발 기회를 주려고 투구 수를 계속 늘려놓는 거"라며 "동화나 태양이는 지금처럼 이렇게 갈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황에 따라 이닝을 유연하게 조절하겠다는 구상. 그만큼 어떤 보직을 맡겨도 제 역할을 해낼 것이라는 신뢰가 바탕에 깔려 있다.이태양은 8일 등판을 마친 뒤 "KIA로 이적했을 때부터 긴 이닝을 던질 수 있는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였다. 오늘 경기를 통해 긴 이닝을 던질 수 있는 컨디션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언제 어떠한 상황에 등판할지 모르겠지만, 계속 1군 마운드를 지키는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범호 감독은 "선발이 조금 안 좋거나 무너졌을 때 동화랑 태양이를 선발 자리에 넣어 4~5이닝 던질 수 있는 투구 수를 만드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보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4.10 10:54
최신기사
연예일반

‘왕사남’ 굿즈 열풍에 중고거래 시장 ‘들썩’…번개장터 최고치 경신

‘왕과 사는 남자’의 열기가 극장을 넘어 중고 거래 시장까지 삼키고 있다. 테크 리커머스 플랫폼 번개장터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 관련 굿즈 검색량과 거래액이 역대 영화 콘텐츠 중 최고치를 경신 중이라고 10일 밝혔다.번개장터 데이터 분석 결과, ‘왕사남 오리지널’ 키워드의 검색 증감률은 전주 대비 무려 2800배 상승했다. 또 영화의 배경인 1457년 청령포와 어린 선왕 단종에 대한 관심이 치솟으면서, 영화 관련 굿즈는 물론 원형이 된 역사적 인물 관련 아이템까지 거래되고 있다.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는 품목은 단연 ‘오리지널 티켓’(오티)과 ‘캐릭터 어진 포스터’다.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특전으로 배포된 ‘왕사남 오티’ 관련 키워드는 검색량이 전주 대비 5만 7000% 상승하며 팬들의 필수 소장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수량 한정이란 희소성 때문으로, 영화의 시각적 미학을 담은 어진 포스터 역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단종 이홍위로 극을 이끈 박지훈의 인기는 독보적이다. ‘박지훈’ 키워드는 번개장터 검색어 증가율 1위, 전체 검색어 12위로 수직상승했다. 실제 ‘이홍위 포토카드’는 45만원에 매물로 올라왔으며, 박지훈의 미공개 컷이나 영화관 포토카드 등을 선점하기 위한 거래도 활발하다. 여기에 그룹 워너원 포토카드, 과거 발매된 한정판 앨범 등 아이돌 시절 굿즈도 대거 매물로 나오고 있다.팬덤의 화력은 영화 굿즈에만 머물지 않는다. 30~49세 여성 유저의 검색 순위 1위를 ‘왕사남’이 차지하면서, 영화의 모티프가 된 단종의 삶을 다룬 ‘어린 임금의 눈물’ 등 관련 역사 도서와 각본집이 번개장터에서 역주행,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 ‘N차 관람’이 ‘N차 거래’로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번개장터 관계자는 “박지훈의 순위 상승은 특정 브랜드나 아티스트를 통틀어 유례를 찾기 힘든 데이터”라며 “‘왕사남’ 팬덤 화력이 과거 필모그래피와 아이돌 시절 자료까지 소환하는 강력한 ‘디깅 소비’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단순 관람을 넘어 굿즈를 통해 영화의 여운을 간직하려는 유저가 늘어나면서, 번개장터가 영화 흥행의 생명력을 연장하는 ‘팬덤의 놀이터’이자 ‘리커머스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4.10 10:53
드라마

오늘 첫방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변우석, 세계를 뒤흔들 만남

업계 1위 ‘셀럽 재벌’ 아이유와 국민이 사랑하는 왕족 변우석의 특별한 만남이 펼쳐진다.10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1회에서는 국왕의 탄일(誕日)을 맞아 나라의 유명 인사가 모두 모이는 가운데 재벌 성희주(아이유)와 왕족 이안대군(변우석)의 대면이 그려진다. 극중 캐슬뷰티 대표 성희주는 평민에 서출이라는 신분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국왕의 탄일연에 처음으로 발을 들이게 된다. 탄일연이란 큰 행사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려는 성희주는 궁에서는 붉은색 옷을 입지 않는다는 왕실의 금기를 어기고 화끈한 레드 슈트를 선택, 이안대군을 비롯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국왕 탄일연에서 마주친 성희주와 이안대군의 모습이 담겼다. 탄일연의 하이라이트인 낙화놀이가 진행되는 동안 성희주와 이안대군의 눈빛이 부딪히기 시작하면서 두 사람의 앞날에 궁금증을 키운다.‘21세기 대군부인’ 측은 “아름다운 낙화놀이처럼 국왕의 탄일연에서는 성희주와 이안대군의 마음을 일렁이게 할 다양한 이벤트들이 예고돼 있다”며 “성희주와 이안대군의 가슴속에 불씨를 당길 화려한 축제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21세기 대군부인’은 이날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4.10 10:41
뮤직

‘♥용준형’ 현아, 새출발한다…소속사와 계약 만료 [전문]

가수 현아가 현 소속사를 떠난다.앳에어리어 측은 10일 현아와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알리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독보적인 무대와 퍼포먼스를 선사해 온 현아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이어 “새로운 여정을 앞둔 현아의 앞날을 앳에어리어 역시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며 “현아를 향한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앞서 현아는 2023년 11월 앳에어리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021년 설립된 앳에어리어는 프로듀서 팀 그루비룸이 수장으로 있는 매니지먼트사로, 그루비룸, 리도어, 여자친구 유주 등이 소속되어 있다.한편 현아는 지난해 10월 하이라이트 출신 가수 용준형과 결혼했다.다음은 앳에어리어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앳에어리어입니다.먼저 소속 아티스트 현아를 향해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당사는 현아와 향후 활동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전속 계약 기간 동안 앳에어리어의 아티스트로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독보적인 무대와 퍼포먼스를 선사해 온 현아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새로운 여정을 앞둔 현아의 앞날을 앳에어리어 역시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팬 여러분께서도 현아를 향한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4.10 10:34
영화

댄싱머신 강동원→폭풍래퍼 엄태구…‘와일드씽’ 콘셉트 포토 떴다

배우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이 혼성그룹 멤버로 돌아온다.10일 그룹 트라이앵글 공식 SNS 계정에는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의 콘셉트 포토와 앨범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이는 영화 ‘와일드 씽’ 프로모션 일환이다. ‘와일드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해체된 그룹 트라이앵글이 20여 년 만에 재기의 기회를 얻어 다시 무대에 서는 과정을 그린 코미디물이다.극중 강동원은 트라이앵글의 리더 현우 역을 맡아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나선다. 한때는 댄싱머신으로 활약했지만, 현재는 방송국 주변을 맴돌며 생계형 방송인으로 살아가는 캐릭터다. 엄태구는 형편없는 랩 실력에도 열정만큼은 만수르인 트라이앵글의 폭풍 래퍼 상구로 분했다. 박지현은 트라이앵글의 천상 보컬, 센터 도미 역을 맡았다. 은퇴 후 본 모습을 감추며 살아가고 있지만 ‘걸크러쉬’ 본성을 주체하지 못하는 인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달콤, 살벌한 연인’, ‘해치지않아’의 손재곤 감독과 천만 영화 ‘극한직업’을 만든 어바웃필름이 제작한 작품이다. 오는 6월 3일 개봉.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4.1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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