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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현대건설, 압구정 3,5구역서 공동주택 최초 프라이빗 자산관리 센터 결집

현대건설이 압구정 3·5구역에 공동주택 최초로 금융권 프라이빗 자산관리 센터를 결집한다. 현대건설은 9일 신한은행, 신한투자증권을 포함한 8개 주요 금융사의 자산관리 특화 점포를 압구정 3·5구역에 유치하고 입주민 전용 ‘원스톱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산관리센터는 고액 자산가 및 법인 등 프리미엄 고객을 위한 종합 금융 솔루션 공간이다. 자산의 관리를 위해 금융투자·부동산·세무·증여·상속·승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팀을 이루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프라이버시가 보장된 공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압구정 일대는 고액 자산가가 밀집한 국내 대표 자산관리 권역으로 많은 자산 관리센터가 위치한다. 하지만, 주변 상업지구에 분산되어 있어 입주민의 접근은 편리하지 않았다. 이에 현대건설은 단지 내 상업시설에 주요 금융사의 자산관리 센터를 결집시켜, 입주민이 단지 내에서 손쉽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했다. 또한,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는 전용 라운지를 조성하고 자산관리 센터와 연계한 밀착형 대면 상담을 제공한다. 투자, 재테크 분야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은 물론 분야별 전문가의 프라이빗 세미나와 자녀세대를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달 31일 신한은행과 ‘입주민을 위한 자산관리 및 컨설팅 서비스 및 WM 오프라인 거점 입점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신한금융그룹은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공동주택 단지에 WM 오프라인 거점 입점 및 신한 Premier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협력한다. 이 서비스가 적용된 단지의 입주민은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및 다양한 초청 이벤트와 같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사업단계 금융지원 프로그램에 이어, 입주민의 자산관리까지 주거 서비스의 범위를 확장한 차별화 된 제안”이라며, “앞으로도 입주민을 위해 꼭 필요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6.04.0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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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공정위, '계열사 부당 지원' HDC에 과징금 171억 철퇴

공정거래위원회가 임대차 거래로 위장해 부실 계열사에 자금을 부당 지원한 HDC에 시정명령과 함께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법인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HDC 소속 지주사인 HDC㈜가 계열사인 HDC아이파크몰(이하 아이파크몰)에 임대보증금 명목으로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71억3000만원을 부과하고 HDC를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아이파크몰은 지난 2005년 상권 미형성과 대외 환경 악화로 입점률이 68%에 그치며 경영난에 빠졌다. 당시 아이파크몰은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누적돼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도달하는 등 사실상 시장 퇴출 위기에 처해 있었다.사업 구조 전환을 추진하던 아이파크몰은 약 360억원의 자금이 필요했는데 자체 조달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이에 지주사인 HDC는 2006년 3월 아이파크몰의 일부 매장을 임차하는 보증금 360억원 규모의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문제는 이 계약이 사실상 자금 대여를 위한 '우회로'였다는 점이다. HDC는 임대차 계약과 동시에 해당 매장의 운영권을 다시 아이파크몰에 맡기는 '운영관리 위임계약'을 맺었다. 이 과정에서 아이파크몰이 HDC에 지급한 사용수익 배분액은 연평균 이자율로 환산 시 0.3%에 불과했다. 사실상 무이자나 다름없는 저금리로 거액을 빌려준 셈이다.이런 지원 행위는 2006년부터 2020년까지 약 14년간 이어졌으며, 이후 국세청으로부터 우회적 자금 대여라는 판단을 받은 뒤에도 2023년까지 저금리 대여가 지속됐다. 17년이 넘는 장기 지원 덕분에 아이파크몰은 시장 퇴출 위기를 모면하고 2014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공정위는 이번 조치가 그룹 내 우량 계열사가 부실 계열사를 장기간 지원해 시장 경쟁을 제한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를 훼손한 사례를 적발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자평했다.공정위 측은 "앞으로도 형식이나 명칭에 관계없이 부당지원행위에 악용되는 사례들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위반 행위 확인 시 엄중히 제재해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4.08 15:50
부동산일반

말레이시아 이민·투자 정보 한자리… KRC인터내셔널, 서울서 세미나 개최

KRC인터내셔널이 말레이시아 이민 및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를 서울에서 개최한다.KRC인터내셔널은 오는 4월 24일 서울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말레이시아 이민·부동산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해외 이주 및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조호바루는 싱가포르와 인접한 입지로 최근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며 주목받는 지역이다. 현장에서는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 조건과 함께 장기체류 프로그램인 MM2H 비자 제도에 대한 안내가 제공될 예정이다.또한 조호바루 주요 개발 지역과 프리미엄 프로젝트 소개, 부동산 시장 분석 등 투자 관점에서 필요한 정보도 함께 다뤄진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현지 부동산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해외 부동산 투자와 이민을 동시에 고려하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현지 정보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전문적인 상담과 함께 제공되는 세미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1대1 맞춤 상담과 청약 상담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별 상황에 맞는 투자 방향과 이민 계획 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KRC인터내셔널 측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계약부터 입주,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해외 부동산 투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을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는 입장이다.KRC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며 “체계적인 상담과 정보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4.06 17:15
부동산일반

마포로5-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 2월 25일 재공고… 남광토건·두산건설 재격돌

서울 도심 알짜 정비사업지로 평가받는 마포로5구역 제2지구 도시정비형재개발사업이 시공사 선정 재공고를 내고 사업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2일 시공사 선정 입찰에는 남광토건과 두산건설이 참여했으나 경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무산된 바 있다. 이번 재공고가 사업 정상화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정비업계에 따르면 마포로5-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2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 재공고를 공식 게재하고 관련 절차를 다시 개시했다. 앞서 진행된 1차 입찰에서는 남광토건과 두산건설이 참여했으나, 두산건설이 일부 입찰 서류를 제출하지 못해 무효 처리됐다. 이에 따라 남광토건 1개사 단독 입찰 구도로 정리됐고, 도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기준상 ‘2개사 이상 경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최종 유찰이 확정됐다.조합은 유찰 직후 후속 절차에 착수했다. 2026년 2월 25일 자로 시공자 선정 재공고를 실시하고, 입찰 마감일은 2026년 4월 21일로 확정했다. 현장설명회는 3월 6일 개최될 예정이다. 조합 측은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하겠다는 원칙에 따라 절차를 다시 진행하게 됐다”는 입장이다.조합이 공고한 ‘시공자 선정 입찰공고’에 따르면, 이번 입찰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국토교통부 고시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에 근거해 진행되며, 입찰보증금은 입찰금액의 40% 범위 내 400억원으로 명시됐다. 시공사 선정이 완료되면 대지면적 5,596.2㎡의 부지에 연면적 44,292.906㎡, 지하 6층~지상 28층 높이의 공동주택(192세대) 및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된다마포로5-2구역은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일대에 위치한 정비사업지로 교통 접근성과 생활 인프라 측면에서 안정적인 입지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근 정비사업과 연계한 주거벨트 형성 가능성도 거론되며 중견 건설사 입장에서는 전략적 수주 대상으로 분류돼 왔다. 서지영 기자 2026.02.27 09:58
부동산일반

이재명 대통령 "다주택 대출 연장, 신규와 동일 규제"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의 기존 대출 연장 및 대환을 신규 대출과 동일한 잣대로 규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이 대통령은 20일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왜 RTI(이자상환비율) 규제만 검토하느냐"며 "대출 기간 만료 후의 연장이나 대환대출은 본질적으로 신규 대출과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이어 "기존 다주택에 대한 대출 연장이나 대환도 신규 다주택 구입에 가하는 대출 규제와 동일해야 공평하다"고 덧붙였다. 신규 다주택자에게 적용되는 엄격한 대출 제한을 기존 차주들에게도 소급 적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이 대통령은 시장에 가해질 충격을 고려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일거에 대출을 완전히 해소하는 것이 충격이 너무 크다면, 1년 내 50%, 2년 내 100% 해소처럼 최소한의 기간을 두고 점진적으로 시행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내각과 대통령 비서실에 ▲신규 다주택 대출 규제 내용 보고 ▲기존 다주택 대출 연장 및 대환 현황 파악 ▲확실한 규제 방안 검토를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은 반드시 혁파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2.20 11:47
부동산일반

성수4지구 조합, 화해한다더니...설 연휴 앞둔 밤 대우건설 신고 '요지경'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성수4지구) 조합이 설 연휴를 하루 앞둔 밤 서울시에 대우건설에 대한 지도·감독 강화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성수4지구 조합은 성동구청 중재 아래 대우건설과 롯데건설 간 경쟁 입찰을 유지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합의 이후 이틀도 지나지 않아 조합이 다시 서울시에 지도·감독 강화를 요청하면서 진정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성수4지구 조합은 지난 12일 밤 10시께 ‘대우건설 홍보금지 지침 위반 관련 서울시 지도·감독 강화 요청’ 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조합은 “시공사 선정 입찰공고(2025년 12월 18일) 이후 대우건설의 홍보금지 지침 위반 신고가 총 9차례, 12건 접수됐다”고 밝혔다.조합이 주장한 주요 위반 내용은 ▲사전 협의 없는 반복적 직장 방문 ▲수신 거절 이후 지속적 연락 및 제안 설명 ▲홍보 책자·카드 무단 전달 ▲허위사실 유포 등이다. 조합은 “위반 사실이 확인될 때마다 입찰지침 위반에 따른 엄중 경고 공문을 발송했다”며 “조합원 피해와 사업 지연을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밝혔다.조합은 홍보 공영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위반 행위가 지속될 경우 입찰 자격 박탈과 입찰보증금 몰수 조항을 적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 주거정비과에 조사 실시와 재발 방지를 위한 지도·감독 강화를 요청했고 관련 정황 자료도 제출했다”고 덧붙였다.사업장은 최근까지 혼선을 겪어 왔다. 이번 시공사 선정 입찰에는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참여해 유효 경쟁이 성립됐지만, 조합은 입찰 마감 다음 날인 10일 대우건설이 대안 설계 도면 등 일부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다며 유찰을 선언하고 재입찰을 공고했다. 이후 몇 시간 만에 이를 다시 취소했다. 집행부가 이사회와 대의원회 의결 없이 유찰을 선언했다는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대우건설 측은 “조합 및 경쟁사와의 논의 끝에 입찰서류가 정상 접수된 것으로 정리됐다”며 “입찰지침에는 없던 추가 도면 요구가 있었으나 원만한 입찰 진행을 위해 보완에 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다만 경쟁입찰 유지 합의 이후 조합 집행부가 대우건설 위반 자료를 공개하고 서울시에 감독 강화를 요청하자, 일각에서는 집행부가 특정 업체에 대해 부정적 기조를 유지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긴 연휴를 하루 앞둔 밤 언론사에 대우건설의 위반 내용과 함께 서울시 지도·감독 강화 요청 사실을 기습 공개했다”며 “다수 조합원들이 설 준비로 분주한 상황에서 여론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말했다.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은 성동구 성수동2가 일대 약 8만9828㎡ 부지에 지하 6층~지상 64층, 1439가구 규모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1조3628억원, 3.3㎡당 공사비는 약 1140만원 수준이다.서지영 기자 2026.02.18 08:56
산업

[성수4지구 논란②]조합, 대우건설 불법 홍보 했다면서도 신고는 안 했나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성수4지구에서 부정 개별 홍보를 했다는 신고는 지금까지 한 건도 없었다."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성수4지구) 재개발 시공사 선정 유찰 논란이 진정되지 않고 있다. 대우건설이 성수4지구 조합 집행부가 규정과 절차를 지키지 않은 채 '셀프 초스피드' 유찰과 2차 입찰까지 결정했다며 반발하고 있어서다. 이런 가운데 조합 집행부는 언론사에 대우건설이 불공정 홍보 및 부정 개별 홍보를 했다며 관련 자료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정작 성동구청 등 지자체는 성수4지구에서 특정 건설사가 부정 개별 홍보를 했다는 내용의 신고를 단 한 건도 접수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성수4지구 조합은 11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시공자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며, 대우건설이 홍보행위 제한 규정과 입찰지침을 반복적으로 위반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불공정 홍보행위 금지 통지와 쉼터 운영 관련 경고,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엄중 경고 등 총 8차례 공문을 보내 시정을 요구했음에도 동일 행위가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토교통부 고시와 서울시 공공지원 시공자 선정 기준, 조합 입찰지침에 따라 개별 홍보와 사은품 제공, 별도 공간 운영 등이 일체 금지돼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정영보 조합장을 중심으로 한 조합 집행부는 법무법인의 자문을 받아 대우건설의 입찰 자격을 박탈하는 것이 법적으로 타당한지 여부에 대해서도 질의했다고 밝혔다. 문제는 조합이 이 같은 대우건설의 문제점을 사전에 인지하고 자료까지 구비했으면서도 정작 지자체에 신고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날 성동구청 관계자는 본지에 "불법 개별 홍보 사실이 발견되면 서울시나 성동구청에 신고한다. 그러나 성수4지구에서 지금까지 특정 건설사가 불법 개별 홍보를 했다는 신고는 단 한 건도 없었다"고 확인했다.성동구청 역시 자체적으로 불법 개별 홍보를 단속하고 제보를 받고 있으나, 해당 구역에서는 관련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 집행부가 언론사에 대우건설의 불법 홍보 사실을 알리는 자료를 수집해 두고도 정작 지자체에 신고하지 않았다는 점은 의구심을 낳는 대목이다.각 사가 완납한 500억원의 입찰보증금도 쟁점이다.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은 입찰 마감 전 500억원의 입찰보증금을 현금으로 완납한 상태다. 만약 조합이 대우건설의 보증금 몰취를 추진할 경우 법적 공방으로 번질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가처분이나 본안 소송이 제기되면 시공사 선정 절차는 장기간 지연될 수 있다.성동구청 관계자는 "조합 집행부에 규정과 절차를 따를 것을 구두 및 공문으로 고지했다"며 "그럼에도 이를 지키지 않는다면 사업장이 혼란에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6.02.12 06:02
부동산일반

이재명 대통령 "다주택자 양도세 면제 연장 고려 안 해"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자신의 X(옛 트위터)에 "다주택자 양도세 면제 연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1주택자를 보호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다주택자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는 한 보도와 관련해 "세제를 손보게 된다면 비거주용과 거주용은 달리 취급해야 공정하지 않겠나"라는 견해를 밝혔다.지난 정부가 도입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면제 제도는 주택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주택자의 주택 매매 시 부과되던 양도세 중과분을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것이 골자다. 오는 5월 9일 만료되며, 연장되지 않고 양도세 중과 제도가 부활하면 다주택자는 보유 매물을 팔고 잔금을 치러야 중과를 피할 수 있다.이 대통령은 "다주택은 물론, 비거주 1주택도 주거용이 아닌 투자 투기용이라면 장기 보유했다고 세금 감면은 이상해 보인다"며 "장특공제 제도가 매물을 막고 투기를 권장하는 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장 세제를 고칠 건 아니지만, 토론해 봐야 할 주제들"이라고 덧붙였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1.23 14:43
부동산일반

[AI복덕방] 10·15 주택 시장 안정화 대책, 집값 잡을 수 있니?

정부가 10·15 주택 시장 안정화 대책을 통해 서울 21개 구를 규제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과천, 광명, 성남(분당·수정·중원), 수원(영통·장안·팔달), 안양, 용인(수지), 의왕, 하남이 신규 지정됐습니다.극약 처방 수준입니다.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16일부터 무주택자의 LTV 40%와 무주택자 0% 등 조정대상지역 규제가 적용되고, 실거주 의무가 생기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오는 20일 전까지만 제한적으로 갭투자(전세 낀 매매)가 가능합니다. 소식이 전해지자 수도권 공인중개사무소는 한바탕 난리가 났습니다. 갭투자로 막차를 타려는 수요가 일제히 몰렸기 때문입니다. AI에 이번 주택 시장 안정화 대책 이후 어떻게 시장이 변화할 지 물었습니다. 🏠 최근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값이 다시 오르자 정부가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내놨습니다. 대출을 줄이고, 일부 지역을 규제지역으로 묶고, 토지거래허가구역을 늘리는 방법으로 집값을 잡겠다는 것이지요. 정부는 “빚을 내서 집을 사는 걸 어렵게 만들겠다”며 규제의 고삐를 있는 힘을 다해 당겼습니다. 📉 그러면 집값은 떨어질까?단기적으로는 거래가 줄고, 사람들이 눈치를 보는 시기가 올 거예요.하지만 모든 지역이 똑같이 움직이지는 않습니다.전문가들은 이렇게 말합니다.“대출이 필요한 사람들은 힘들겠지만,이미 돈이 충분한 사람들은 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 오히려 오를 수도 있는 지역도 있어요① 강남·용산 등 비싼 동네이곳은 이미 현금으로 집을 사는 사람들이 많아요.그래서 대출 규제를 세게 해도 영향을 덜 받아요.집을 팔려는 사람보다 사고 싶은 사람이 여전히 많아서가격이 쉽게 떨어지지 않아요. ② 재건축·재개발이 추진되는 지역정부 규제가 강해지면 새 아파트를 짓는 속도가 느려질 수 있어요.그래서 앞으로 새 아파트가 생길 가능성이 큰 지역,예를 들어 압구정·목동·여의도 같은 곳은“지금은 잠깐 쉬어가지만, 다시 오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해요. ③ 지방의 규제가 덜한 도시정부가 수도권을 꽉 조이면, 사람들의 돈이 부산·대구·광주 같은 지방 대도시로 이동할 수 있어요.규제가 덜하니까 오히려 풍선효과로 가격이 오를 수도 있는 거예요. ⚠️ 반대로 조심해야 할 지역도 있어요수도권 외곽의 중저가 아파트→ 대출에 의존하는 사람이 많아서 거래가 끊기면 가격이 떨어질 수 있어요.입지나 학교가 약한 신축 아파트→ 금리와 세금이 부담돼서 수요가 줄면 가격이 밀릴 수 있어요. 💬 결론정부의 10·15 대책은 집값을 당장 떨어뜨리기 위한 정책이에요.하지만 모든 지역이 똑같이 영향을 받는 건 아니에요.오히려 돈이 많은 사람들은 더 좋은 집을 사고,대출이 필요한 사람들은 더 어려워질 수 있죠.그래서 전문가들은 이렇게 말합니다.“이번 대책은 전체 시장을 식히기보다는‘부동산 양극화’를 더 키울 수 있다.” 2025.10.16 14:03
부동산일반

청주 송절지구 핵심 입지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 통합심의 완료

청주시 송절지구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기업형 민간임대 아파트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가 지난 9월 24일 청주시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모두 통과했다.이번 통과로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주요 행정 절차 대부분을 마무리했다. 현재 최종단계인 주택건설 사업승인 신청을 위한 준비 작업을 본격화한 상태로 현재 부지 조성 공사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아파트가 아니며, 지역 내 다른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와 달리 추가 분담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미 토지 동의율 90% 이상을 확보해 사업 안정성이 더욱 강화된 상태다.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청주시 흥덕구 송절1지구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 동 규모로 총 1,817여 세대(전용 59~84㎡)가 들어선다. 이 단지는 사업승인 후 확정된 가격으로 10년 거주 후 분양받을 수 있는 분양전환형 민간임대 아파트다. 청약통장이나 거주지역 제한 없이 계약할 수 있으며, 전매·양도·전대가 허용된다. 취득세·종부세·건보료 등 세금 부담이 없으며, 무주택 지위를 유지해 청약 기회를 이어갈 수 있다.입지 경쟁력 또한 돋보인다. 송절지구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주거지역과 연계 개발되는 도시개발 핵심지로, 총 4,850여 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준주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청주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어 탄탄한 배후 수요를 확보했다.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봉덕초·송절중·봉명고 등이 도보권에 있고, 현대백화점·커넥트현대청주·롯데아울렛·파비뇽아울렛 등 쇼핑시설도 가깝다. 청주2순환로와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KTX 오송역, 청주공항까지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2029년 개통 예정인 북청주역(천안~청주공항선) 호재도 기대된다.단지 내에는 북카페, 독서실, 영화감상실, 물놀이시설, 캠핑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CJ프레시웨이와 협약한 조·중식 서비스, YBM넷 원어민 영어교실 2년 무상 운영 등도 계획돼 있다. 또한 세대 내부는 알파룸, 수납특화 시스템, 인체공학적 동선을 적용해 주거 효율을 높였다.현재는 마지막 무상 옵션 혜택이 진행 중이다.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현관·알파룸 중문 등 혜택이 제공된다. 단, 해당 혜택은 조기 종료될 수 있어 빠른 확인이 필요하다.‘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 하우징갤러리는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161-6 일원에 위치한다. 2025.10.16 13:12
산업

‘되고파, 너의 회사…’ GS건설에 입사하면 볼 수 있는 오빠들을 아시나요

GS건설이 경쾌한 인재 채용 홍보로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건설업계 전반이 부동산 경기 침체와 산재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좋은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전환기를 마련하려는 것으로 읽힌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년 일자리 확대를 호소하면서 삼성과 SK, 현대 등이 연간 채용 규모를 확대하는 가운데 GS건설의 동참으로 풀이된다. 눈높이 맞춘 숏폼 홍보GS건설이 지난달부터 진행하는 ‘2025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SNS 홍보 릴스가 지원자들에게 화제다. ‘POV: GS건설에 입사하면 볼 수 있는 오빠들’이란 제목의 짤막한 릴스인데 실제로 ‘한 매력’을 자랑하는 주니어급 직원 4명이 참여해 깊이 있는 연기까지 선보였다.무엇보다 깨알 같은 위트가 빛난다. 건설회사답게 ‘같이 부동산 임장 다니는 오빠’, ‘다른 팀 냉장고까지 털어다 주는 오빠’, ‘인생의 모든 풍파 다 막아주겠다는 오빠’, ‘모든 음식 1분 컷 보여주는 아빠 같은 오빠’까지 다양한 매력을 어필했다. 보통 신입사원 채용 공고는 격식과 딱딱한 형식을 따지게 마련이다. 하지만 GS건설은 근무 환경과 분위기를 중요하게 고려하는 젠지 세대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색다른 도전을 했다.반응은 뜨겁다. SNS에 릴스 공개 후 “대단한 걸 발견했다. 나만 볼 수 없어 태그한다”, “진짜 GS건설에 가면 볼 수 있는 오빠들인가”, “내 마음에 오빠 전용 집짓기만 할 수 있는데 취업이 가능한가”는 SNS 유저들의 재치 있는 답글이 빼곡히 달렸다.실제로 GS건설은 신입사원 면접 전형을 할 때 자유로운 복장을 허용하고 있다. 신입사원 면접 때마다 청바지나 반바지를 입고 나타난 재기발랄한 청년들을 종종 만날 수 있다는 전언이다.업계 관계자는 “건설사는 상명하복과 고지식한 ‘아저씨 문화’로 이미지가 고정돼 있다”며 “GS건설이 먼저 나서 이런 분위기를 바꾸고 수평적이고 소통이 원활한 조직으로 바꾸려 노력하는데, 이번 신입사원 채용 홍보 릴스 또한 같은 맥락으로 읽힌다”고 말했다. ‘처우도 좋네’ 젠지 세대 화답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된 시공능력평가 상위 30개 건설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직원 평균 급여와 성과급을 합친 액수는 3200만~6200만원 수준이었다. 10대 건설사 중 시평 5위 GS건설이 57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현대건설(5500만원), 삼성물산(5300만원), DL이앤씨(5200만원)순서였다.통통 튀는 신입사원 채용 공고와 함께 연봉까지 높다 보니 젠지 세대의 반응이 좋다. 온라인 포털사이트 취업 커뮤니티에는 “우와, 연봉… 너무 가고 싶다”, “GS건설 채용 눈여겨보고 있었다”, “GS건설 인기 많은 건 알고 있었는데 영어 인터뷰도 보는 것인가” 등의 댓글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국내 건설업계에는 먹구름이 드리워 있다. 업황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잇따른 건설현장 사망 사고로 운신의 폭이 더욱 좁아졌다. 14일부터 열리는 국정감사 시즌을 앞두고 국내 주요 10대 건설사 경영진 대부분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하지만 이 대통령의 청년 일자리 당부에 따라 주요 건설사들이 지난달부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현재 GS건설 외에도 현대건설, 두산건설, 금호건설 등이 서류 접수를 마쳤고, 대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등도 하반기 신입 공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지난달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6년 만에 건설 인재 채용 설명회가 열렸다.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침체와 경기 부진, 산재 등으로 건설업계 전망이 밝지 못한 상황”이라면서 “이럴 때일수록 기업이 역동적으로 움직이면서 능력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고 투자해야 더 나은 상황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요 건설사들이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처우 개선에 나서고 있는데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업들의 노력으로 읽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서지영 기자 2025.10.1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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